비정규직 차별개선 가이드라인으로 보는 고용차별 예방과 통상임금 판례를 적용한 임금관리와 같은 핵심 노동이슈를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무료 강연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서울사무소는 비정규직을 고용하는 사업장의 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4 비정규직 고용 사업장 인사노무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5일과 다음달 14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차례 강연이 진행되고 중식도 제공한다.

이종현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서울사무소장의 '비정규직 차별개선 가이드라인 및 고용차별 예방' 강연에 이어 이재준 고용노동부 관악지청장이 '노동정책과 현안 이슈'를 강연한다. 김영완 한국경총 법제팀장과 김기덕 변호사(노동법률원 법률사무소 새날)가 각각 '최근 인사노무관련 주요 이슈', '통상임금 판결로 적용하는 임금관리'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실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홈페이지(www.1588-2089.com)나 팩스(02-6021-1473)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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