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개노조는 서울, 광주, 양산 지역 등 세 공장에서 동시에 출정식을 개최하고 파업돌입을 선언했다. 이 회사의 임단협은 상급단체를 달리 하는 3개노조의 공동교섭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어왔다. 노조는 총액대비 19.7%인상을 요구한 반면 회사측은 기본급 10.2%인상을 주장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3개노조는 파업 등 투쟁일정과 수위조절 역시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운영하겠다는 계획인데, 오는 7일에는 서울역광장에서 공동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