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제23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작품현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함께 일하는 세상,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에세이와 인쇄매체디자인·사진 등 3개 부문 작품을 접수한다.

에세이 부문은 공단의 서비스를 이용해 취업한 장애인의 성공담,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비장애인 동료의 사연,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장애인의 이야기 등을 에세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인쇄매체디자인과 사진 부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희망찬 세상, 일하는 장애인의 밝고 건강한 모습,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장애인고용 등을 이미지로 표현하면 된다.

장애인고용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keadcontest.co.kr)에 참가 신청과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다음달 28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부문별 최우수작 1편에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원, 우수작 1편에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작 5편에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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