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연대회의의 자료에 따르면 경총은 여성근로자 통상임금을 91만2291원으로추정했으나 노동부의 2000년 매월노동통계조사보고의 여성 통상임금은 87만원이며, 출산한 여성노동자 13만2560명과 배우자가 출산한 남성 노동자 전부인 23만69명이모두 육아휴직을 신청한다는 경총의 추계방식은 현실가능성이 전혀 없는 왜곡된추정치라고 밝혔다. 99년 1년 동안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성노동자는 1명 뿐이었다.
경총 등 경제 5단체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모성보호법안이 통과된다면 연간최대 8500억원의 추가비용이 들고 사산·유산 휴가도 ILO조약에도 없는 규정이라고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