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노동사무소(소장 이상준)는 17일 오후 원주 웨스포센터에서 '2001 원주·횡성 지역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월드텔레콤 강원지사, (주)H.T.C, 세종통신, 진명레포츠(주), 한솔개발 등 72개 업체의 구인인원은 240여명이며,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 500여명중 현장면접을 통해 100여명이 채용됐다.

원주지방노동사무소는 구인구직 현장면접 이외에 구직등록 및 취업상담, 직업선호도 검사, 광역 구인정보 제공,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안내, 장애인고용상담, 소자본 창업 설명회 개최, 구직자의 디지털 증명사진 촬영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했다. 원주지방노동사무소는 이날 직원을 채용하지 못한 사업체나 취업을 못한 구직자를 워크넷(WORK-NET)에 등록해 이들이 채용 또는 취업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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