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마을공동체 사업현황을 한곳에 모은 '마을공동체 온라인플랫폼(seoulmaeul.org)'을 29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플랫폼은 상담·교육·지원사업·알림마당·참여마당·기관소개 등 6개 메뉴로 구성된다. 홈페이지에서 상담과 교육, 지원사업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하거나 마을살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도 신설·운영한다.

서울시는 특히 참여마당의 '커뮤니티맵’에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880여개 자치구별 사업참여자들의 활동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치구 내 사업참여자 간 네트워크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유창복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장은 "마을살이의 유용한 정보가 주민들에 의해 직접 생성되고 유통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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