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노총(위원장 정연수)이 26일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노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인과 노숙자들을 상대로 삼복더위를 건강히 잘 지내라는 뜻에서 삼계탕을 대접한다. 국민노총 관계자는 "정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조의 사회적 책무의 일환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민노총은 2011년 11월부터 서울역 인근 노인과 노숙자들에게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분기별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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