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지부(위원장 윤주필)는 금융노조 36개 지부 가운데 다섯 번째로 작다. 지난 3년간 투쟁을 거치며 지부 재정은 바닥을 보이고 있다. 대신에 100여명의 조합원은 찰흙처럼 서로 엉켜 단단해졌다.

윤주필(사진 왼쪽) 위원장은 “매일노동뉴스가 제대로 보도해 줘서 투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며 “매일노동뉴스 주식투자는 그에 대한 사례이자,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정표”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여의도 한국기업데이터지부 사무실에서 주식 400주를 약정한 윤 위원장은 “경제민주화를 향한 단심은 우리나 매일노동뉴스나 다를 바 없을 것”이라며 “금융공공성 확보와 경제민주화를 통해 서민과 중소기업이 발전하는 길에 손을 맞잡자”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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