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취업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이번주는 매일경제신문사와 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3곳의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포함 전국18곳에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17일은 강원도내 취업알선 관련기관이 공동으로 강원 구인구직 박람회를개최하며 원주 횡성 영월 평창 등지 업체 50여개가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전문직을 대상으로 사원을 채용한다.

17일 순천대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매일경제신문사와 광주지방노동청이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 지방노동사무소는 18일 강릉 일하는 여성의 집에서 삼성전자 동그린 씨디콤 등의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 생산 기술 기능직 컴퓨터 관련직 등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 한백창원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릴 예정인 취업박람회는 창원 마산 진해 창녕 지역 고용안정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 행사에는 70개의 업체가 직접 참여하며 채용알림판에 구인공고를 내 간접참여하는 업체는130개에 이를 전망이다.

청양 문경 상주 이천 보령 목포 지역 고용안정센터도 18일 3~5개 업체를유치해 생산직 사무직 등을 대상으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취업관련 비디오 상영 직업적성검사 및 직업선호도검사도 실시한 부산지방노동청은 매일경제신문, 동아대학교와 공동으로 18일 동아대학교 체육관에서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 경남지역 우수 중소기업 20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적성 탐색관과 취업 준비관으로 나눠 직업선호도검사 해외취업상담 및 자격검증제도안내 등도 실시한다.

매일경제신문사와 서울지방노동청은 20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 2부로 나눠 진행될 이 행사는 180개 업체가 참여해 54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직업선호도검사, 성취프로그램운영, 노무사 등 전문가상담, 해외취업에 관한 정보제공 등의 부대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 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달성군은 20일 대구 달성산업단지관리공단 3층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25~30여 개 업체가 직접 참여하고 50~100개 업체가 채용광고판에 구인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 이 행사에서는 각종 기업체 지원금 장려금 안내, 취업관련 상담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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