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3월21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투표로 7기 임원을 선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거공고·후보 등록·선거운동 기간 등 자세한 선거일정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결정한다. 위원장과 사무총장을 러닝메이트로, 부위원장은 최대 7명을 개별적으로 선출한다. 회계감사도 뽑는다.
민주노총은 지난 24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임원직선제 2년 유예안을 통과시키면서 7기 임원선거는 현행 간선제 규약을 준용해 대의원 투표로 치르기로 했다. 7기 임원들의 임기는 2014년 12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