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노동뉴스 주주로 참여하는 개인과 단체를 본 지면에 소개합니다. 노동언론은 노동의 생태계를 이루는 한 축입니다. 노동언론의 동반자가 되려는 그 소중한 정성과 연대, 책임과 참여는 100년 가는 매일노동뉴스를 위해 제대로 쓰겠습니다.

민주연합노조
전국민주연합노조(위원장 이광희·사진 가운데)가 매일노동뉴스 주식 증자에 참여했다. 노동조합 차원으로 최초의 주주 참여다. 규모도 6천주로 가장 많다. 노조는 28일 주금 납입과 동시에 매일노동뉴스 편집위원과 사외이사로 참여할 수 있는 책임과 권한을 얻게 된다.

지난 14일 노조 대의원대회에서 매일노동뉴스 증자 결의안건이 통과된 뒤 이광희 위원장은 “우리 노조와 매일노동뉴스는 이제 한 배를 탔다”며 “노동운동과 노동언론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조직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매일노동뉴스의 발전에 책임 있는 주체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식 약정식에 참석한 홍희덕 매일노동뉴스 상임고문(전 민주노동당 의원)은 “매일노동뉴스는 노동자들의 멘토일 수밖에 없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그날이 올 때까지 앞으로도 수많은 노동자들의 길잡이가 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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