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지부
금융노조 우리은행지부(위원장 임혁)가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후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부는 “최근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부에 따르면 임혁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간부·조합원들은 지난 5일 서울시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함께 나들이가自’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장애인 종합복지관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이동보조기구를 지원해 장애인들의 일상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임혁 위원장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노조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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