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노조
사무금융연맹 신한카드노조(위원장 신성민) 새 집행부가 임기를 시작했다. 노조는 5일 오전 서울 충무로1가 신한카드 본사 10층 대강당에서 전·현직 위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노조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치러졌다.

신성민 위원장은 이날 “지난 9년 동안 신한카드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며 직무를 이임하는 황원섭 전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 10월 말 모바일 선거를 통해 당선된 신 위원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신 위원장은 “희망이 있고 다닐 맛 나는 회사를 만들어 조합원 모두가 활발히 참여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노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심상정·노회찬 진보정의당 의원과 박홍근 민주통합당 의원·박조수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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