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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 한국가맹노조·언론노조에 ‘공포로부터 자유상’ 시상

국제사무직노조연합(UNI)이 산하 한국협의회(UNI-KLC, 의장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와 언론노조에 '공포로부터의 자유상(Freedom from Fear Award)'을 시상했다.

UNI-KLC는 “이달 14일 UNI 집행위원회가 열린 스위스 리옹에서 UNI-KLC와 언론노조가 공포로부터의 자유상을 공동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UNI는 세계 130개국의 금융·사무·언론·서비스 분야 900여개 노조를 회원조직으로 둔 국제산별노조다. UNI-KLC에는 보건의료노조·금융노조·사무금융노조연맹·언론노조·서비스연맹·우정노조 등이 가입해 있다.

필립 제닝스 UNI 사무총장은 “한국 언론노조는 미디어의 다양성과 편집의 독립성을 수호하기 위해 170일이 넘는 장기파업을 벌이며 노동자들과 시민단체의 지지를 얻어 냈다”며 “언론인에 대한 사측의 감시활동을 밝혀내고 한국 언론의 독립성이 위험 수준에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렸다”고 시상이유를 밝혔다.

UNI-KLC는 “한국 가맹노조들이 지속적으로 노조의 권리와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동기본권을 억압하고 있는 정부와 사용자에 맞서 공공성 강화를 위해 투쟁해 온 노력을 국제노동계가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UNI ‘공포로부터의 자유상’을 수상한 곳은 중동 평화혁명의 시초가 된 튀니지 4개 노조다.

윤자은  bor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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