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 금융노조 금융결제원지부(위원장 오일석) 현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에 당선됐다.

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늘 치러진 14대 위원장으로 선거 결과 정 후보가 조합원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정 후보의 단독출마로 치러졌다. 개표결과 전체 조합원 501명 중 452명이 투표에 참여해 426명(94.3%)이 찬성표를 던졌다. 정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1일 시작된다. 정윤성 당선자는 “젊은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이 활발한 노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