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투위는 이어 다음달 2일 기획예산처 앞에서 정부의 공공부문에 대한 일방적 구조조정과 예산편성지침 시달, 개방형 임용제 등의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기로 했다.
공공연투위는 또 최근 감사원이 한국마사회 노사의 합의 사항을 문제삼아 감사를 벌인 것과 관련, 노사합의에 대한 부당한 간섭을 규탄하기 위해 한국노총 간부들과 함께 감사원을 항의방문하기로 했다.
이들 공공부문 산별 연맹들은 각 조직 현안 등으로 인해 금융노조와 같이 7.11 총파업에 직접 결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의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지속적인 연대 활동을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