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보기술(IT)산업 육성은 국가 존립과 밀접한 관계가 있 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IT 교육 및 인력양성은 IT산업의 기초라는 점에서 범국민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각 개인의 경쟁 력 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IT전문교육기관인 크낙멀티미디어연구원의 민성기(37)원장은 2일 “현재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IT분야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특히 지금은 산업 전반에 걸쳐 IT가 인프라를 형성해나가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당분간 IT 업계뿐만 아니라 산업 전 반적으로도 IT인력 수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인터넷산업의 규모는 39조8500억원이며 올해에는 이보다 41% 증가한 56조원 규모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민원장은 “크낙멀티미디어연구원이 지난달부터 시작한 ‘디지털타임스IT아카데미’ 과정을 교육받는 즉시 실무 투입이 가능한 IT 인력을 양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IT분야 자체가 대 단히 광범위하기 때문에 과정 선택이나 교육 기간에 따라 일반인도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호응이 높아 교육 과정을 확대, 자바(유닉스나 윈도 등 어떤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교육과정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크낙멀티미디어연구원은 디지털타임스IT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웹프로그래밍과 디지털 영상 등을 30여명에게 교육시키고 있 으며 매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02-565-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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