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외국기관노련(위원장 김규호, 외기노련)이 내달 11일 이전에 한미행정협정 노무조항 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외기노련은 지난 28일 인천에서 주한미군노조 소속 중앙위원 16명과 갖은 회의에서 이렇게 결정했다. 외기노련 관계자는 구체적인 날짜와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외기노련은 한국노총의 7·11 총파업 참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총파업 집회에 가능한 인원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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