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국민행동'(상임대표 문정현 신부)은 30일 오후 1시 주한미8군 사령부 앞에서 SOFA 전면개정을 위한 노동자-시민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학생과 시민, 노동자 2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방부까지 행진해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본부는 설명했다.

본부는 "정부가 늦어도 6월말 까지는 미국과의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고 정부의 협상안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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