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노조 정주억 위원장 등 농성 중이던 조합원들이 모두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정주억 위원장은 2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성북경찰서로 이송된 상태다.

한 때 조철 민주관광노련 위원장, 이수희 서울지역본부장, 이근원 조직실장 등 17명이 경찰에 연행됐으나 오전 9시30분경 모두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전 10시30분 명동성당에서 롯데호텔에 대한 경찰 투입에 항의하는 집회를 갖고, 오전 11시에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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