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호텔에 공권력이 결국 투입됐다.

경찰은 병력 3000여명을 투입 정주억 위원장 등을 검거하려 나섰으나 노조원들이 36층에서 격력히 저항 대치중이다.

노조원들은 경찰이 투입되자 36층으로 500여명이 피신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으며 정주억 위원장도 이들과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6층의 상황이 매우 위험하고 급박해 경찰의 강경진압이 자칫 대형사고를 유발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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