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인턴제를 통해 채용되는 인턴사원의 43.3%가 제조업 분야에 취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들어 정부지원 인턴사원으로 채용된 1만8천600명의 취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43.3%가 제조업에 취업했으며, 다음은 기타 교육서비스업(12. 9%), 금융보험업(12.5%), 도소매업(9.4%), 건설업(6.8%) 순 이었다.

직종별로는 사무관리직이 20.5%, 컴퓨터.전자기술직이 17.5%, 인사.회계직 12%, 제조. 건설 등 단순기능직 11.5% 였다.

또한 인턴사원의 70.9%가 5인이상 50인미만의 소규모 업체에 취업했으며, 100인 이상 사업장에 취업한 경우는 14.9%에 불과했다.

인턴사원의 학력은 4년제 대졸이 35.6%, 전문대졸이 32.9%, 대학원졸이 1.2%였으며, 고졸자는 30.3%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6.6%, 여성이 4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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