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극윤)은 관광관련 실업대책사업 일환으로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관광업계 실직자를 대상으로 관광도우미를 모집한다.

공단은 이미 지난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협회를 통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관광도우미 400여명을 배치한 데 이어 7월부터 추가로 120명을 선발, 외국인들의
방문이 잦은 관광명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선발자격은 관광업계 실직자 가운데 외국어 구사가 가
능한 사람이 1순위이며, 다음으로 관광관련학과 졸업생이나 외국어 능통자 순이다.

관광도우미를 하고 싶은 사람은 근무 희망지역 지방자치단체 관광과 및 한국관광협회 기획부
(02-556-2356)로, 관광안내를 희망하는 여행자는 공단 실업대책부(02-6700-2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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