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노동부는 지난 해 실업자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전국 880개 직업훈련기관 2,621개 훈련과정중 훈련성과, 훈련지원, 훈련방법 등이 종합적으로 우수한 35개 기관의 50개 훈련과정을 공개했다. 이번 우수 훈련과정 선정은 지난 7개월간에 걸쳐 직업능력개발원 등 3개 전문연구기관에서 실습비율, 장비보유을 등 20여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평가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서울정수기능대학의 도배과정 등 공공 15개기관 22개 과정, 부산직업전문학교의 인터넷정보검색과정 등 민간 9개기관 15개 과정 등이 우수과정에 포함됐다.
한편 우수훈련과정으로 선정된 훈련기관에 대해서는 1년간 기관당 월 300만원 한도 내에서 훈련비의 10% 추가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