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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경기장 최고 안전등급 받아
김은성  |  kes04@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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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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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경기장이 최근 영국안전협의회로부터 안정성을 인정받아 최고의 안전등급인 'five star' 상을 수상했다.

영국 안전보건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올림픽 조달청이 경기장과 공원 조성사업에서 노동자 참여를 유도하는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조성사업에는 현재 1만2천여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으며, 앞으로 3만여명의 노동자가 더 투입될 예정이다. 올림픽 경기장 건설과 함께 공원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돼 7만4천여개의 초목을 포함해 영국 사상 최대 규모의 녹지가 형성됐다.

조달청은 현장 내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환경 기준 등 노동자 업무지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하청업체들과 안전·보건·환경 리더십팀을 구성해 월례 안전보건회의를 열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매일 작업이 시작되기 전 작업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작업의 위험성을 점검했다. 노동자 누구나 위험한 상황 등에 대해 익명으로 보고할 수 있도록 작업장 곳곳에 의견수집함을 설치하고, 사업 분야별로 안정성을 평가해 매달 포상을 실시하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

안전보건청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조성사업 전반에 걸쳐 근로손실·사고성 재해 등이 모두 감소해 사고성 재해 없는 100만무재해 근로시간을 22번이나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소 사업장서 업무상사고·질병 가장 많아

지난해 미국에서 중간규모 사업장(노동자수 50~249명)에서 업무상사고와 질병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10명 이하를 고용한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업무상사고와 질병률이 가장 낮았다.

미국 노동통계청은 최근 '2010년 업무상사고·질병자 통계 발표'를 통해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업무상사고·재해자 발생률은 2009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재해로 인해 출근을 하지 못하거나 직장을 옮기게 된 노동자수는 2009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산업분야의 경우 제조업은 유일하게 사고와 질병률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표 참조> 노동자 100명당 4.3건에서 4.4건으로 늘었다. 건설업의 경우 노동자 100명당 4.3건에서 4.0건으로 감소해 전년 대비 0.3건 줄었다. 전년 대비 종사 노동자수와 노동시간이 모두 증가한 업종은 보건의료산업으로, 재해율이 노동자 100명당 5.4건에서 5.2건으로 줄어들었다.


결핵감염자라는 이유로 채용 거절당한 노동자, 팍스콘 고소

중국의 한 여성노동자가 결핵감염자라는 이유로 채용을 거절당했다며 아이폰 제조공장 팍스콘을 고소했다. 중국 언론 등 외신은 최근 "팍스콘의 충칭지사가 결핵환자였던 지원자의 채용계획을 취소해 이에 반발한 지원자가 회사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지원자가 어릴 때 결핵을 앓았지만 이미 완치됐고, 신체검사에서도 비전염성임이 확인됐음에도 팍스콘이 채용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에서 결핵을 앓았다는 이유로 기업이 고용차별을 한 첫 번째 사례라고 덧붙였다. 노동자측 변호인은 "중국의 전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법률도 고용주가 전염성 질병환자를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백히 하고 있다"며 "일할 권리는 최저생계를 유지할 권리나 교육받을 권리처럼 시민의 기본적 권리"라고 팍스콘을 비판했다.

한편 현재 중국에는 5억5천여만명의 결핵 보균자와 1억5천만명의 B형 간염 보균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제협력팀


자료=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제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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