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실업자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 서울사무소가 발표한 2월중 서울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서울지역의 실업자는 전달보다 3만2천명이 증가한 28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 실업률은 전달과 비교해 0.7%포인트 늘어난 5.9%였다. 이는전국 평균 실업률(5.0%)보다 0.9%포인트 높은 것이다.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지난달 실업자수 증가는 도. 소매, 음식숙박업과 제조업분야에서의 취업감소와 졸업을 맞은 학생들의 구직활동이 증가한 데 따른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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