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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예방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 높여"
김은성  |  kes04@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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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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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투자가 기업의 경제적 성과를 향상시키고 사회보장체제의 건전성을 유지시켜 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9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에 참가한 각국 산업안전보건단체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산업안전보건은 고용과 사회보장에 있어 필수요소"라고 말했다.

국제사회보장협회(ISSA)와 독일재해보험조합(DGUV) 등 선진국의 산업안전보건 전문단체들이 최근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투자가 기업경영에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합동연구를 실시한 결과 산재 예방에 대한 투자가 기업 이미지와 노동자의 만족도를 각각 21% 향상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업무차질 방지 19% △업무차질로 인한 물질적 시간적 낭비 방지 14% △제품 품질 유지 및 향상 15% △제품혁신 9% 등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단체는 "산재 예방으로 인한 최대 효과는 노동자 건강증진"이라며 "이직률 및 병가일수를 줄여 기업의 경영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고 산재보험료도 낮추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위기 등의 원인으로 사회보장제도의 재원이 제한적일 경우에는 먼저 예방활동으로 노동자의 안전보건을 지키는 것이 재정건전성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재해현장 구조대원 안전보건실태 심각



미국에서 재해현장 구조대원 안전보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에 따르면 지난 2001년 발생한 9·11 테러로 3천여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 중 400여명이 재해현장에 파견된 구조대원이었다.

연구원은 “구조대원들은 9·11 사건을 겪고 유해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업무상재해 및 업무상질병에 심각하게 노출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이들을 위해 미 의회는 구조대원들이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안을 지난해 말 통과시켜 실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해당 법안에서 질병치료는 지원하지만 직업성 암에 대한 지원을 제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의회는 직업성 암을 제외한 이유에 대해 “세계무역센터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원에 발병한 암과 해당 재해현장에서의 유해물질 노출과 충분한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법안에 따라 의회는 앞으로 5년간 15억달러의 각종 치료 지원금을 재해현장 구조작업에 투입됐던 구조대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영국 "석면 위험해요"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영국 안전보건청(HSE)이 석면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교육 캠페인에 나선다. 보건청은 최근 석면교육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무료 교육서비스와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석면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청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2000년 이전에 건설되거나 리모델링된 건축물에 석면이 함유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영국에서는 매주 약 20명의 노동자가 석면 관련 질환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보건청은 “석면교육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4천시간 이상 무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석면에 대한 의식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제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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