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은 중국노총인 중국총공회의 초청으로 양 노총간 정기인적 교류를 위해 6박7일의 일정으로 19일 중국 상하이로 출발한다.

한국노총은 이번 방문에서 △양 노총의 연대 활성화 △양국 진출 노동자 현안 문제 해결 등을 모색하고, 남북한 통일흐름에 있어 총공회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총공회는 조합원이 1억여명에 이르는 최대규모의 노동자조직이다.

이남순 위원장은 이번 중국방문이 올해 첫 해외출장이며, 이번 방문에서 총공회 주석과 홍순영 주중대사 등을 만날 계획이다.

이번 중국행에는 공공서비스노련 이관보 위원장, 김경조 대구지역본부장, 안봉술 국제국장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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