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민주노동당

10·26 충북 서산시장 재선거에 민주화섬연맹(위원장 이상진) 소속 조합원이 출마한다. 19일 연맹에 따르면 다음달 열리는 서산시장 선거에 엘지화학대산노조 위원장을 지낸 신현웅(41·사진)씨가 후보로 나선다.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산동부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 후보는 ‘복지의 시대, 이제는 진보 시장이다’라는 선거표어와 함께 △비정규직 지원센터 설립 △기능학교 설립 지원 △대학 등록금 지원조례 제정 △친환경 급식센터 설립 등을 공약했다.

그는 민주노총 충남서부지역지부 정치위원장·충남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민주노동당 서산시위원회 위원장·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는 신 후보 외에도 이완섭 전 서산 부시장(한나라당)·노상근 전 서산시 주민지원국장(민주당)·박상무 전 충남도의원(자유선진당)·임태성 서림복지원장(국민참여당)·차성남 전 충남도의원(무소속)이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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