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한국 금융산업을 지키고 국민혈세 낭비를 막으려는 금융노조원들의 7월1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차 금융구조조정으로 4만여 금융노동자들이 일터를 잃는 등 국민과 노동자의 엄청난 희생에도 실물경제가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현실은 정부의 명백한 정책실패임을 응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따라 정부당국에 △강제합병 방침 철회 △금융지주회사법 유보 △경제각료 퇴진 △관치금융 철폐 등 금융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는 한편 민주노총도 연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금융노조 투쟁 지지
- "정부는 제2차 금융구조조정 중단하라"
- 기자명 황보연 기자
- 입력 2000.06.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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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한국 금융산업을 지키고 국민혈세 낭비를 막으려는 금융노조원들의 7월1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차 금융구조조정으로 4만여 금융노동자들이 일터를 잃는 등 국민과 노동자의 엄청난 희생에도 실물경제가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현실은 정부의 명백한 정책실패임을 응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따라 정부당국에 △강제합병 방침 철회 △금융지주회사법 유보 △경제각료 퇴진 △관치금융 철폐 등 금융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는 한편 민주노총도 연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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