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2011년 숙련기술장려 그림 공모전’을 통해 24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내 일의 꿈을 그려라’는 주제로 5월30일부터 한 달간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부문에서 차현욱(12·굿뉴스사관학교)군이, 중학생 부문에서 이은서(14·서울대영중)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군은 ‘내 꿈은 건축가’<사진 왼쪽>로, 이양은 ‘조선소 야간 현장의 불꽃’을 주제로 작품을 구성했다. 심사위원장인 이승춘 수원대 교수(조형과)는 “숙련기술장려를 표현한 주제적합성과 미술적 표현·독창성·홍보활용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작은 다음달 9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용인시의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리는 ‘2011 어린이 기능체험 캠프’ 및 대한민국명장 작품전 행사장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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