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실업자들이 고용센터를 찾으면 취업지원 매니저로부터 실업급여 수급자격 판정과 실업인정·취업알선 등 모든 업무를 일대일로 안내받는다. 센터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상담창구 지원을 기존 3곳 3명에서 10곳 20명으로 늘렸다. 사전예약 시스템이 도입돼 편리한 시간대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성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서울고용센터가 실업급여 지급업무에 치우치다 보니 실업자에게 취업알선 기관으로서의 인식이 소홀했다"며 "실업급여 수급자의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실업자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