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노사정서울모델협의회(위원장 김태기 단국대 교수)가 13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경제사회 환경 변화와 노사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회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바세르나르협약의 주인공, 빔콕 네덜란드 전 총리가 참석해 '네덜란드의 경제위기 극복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입 경험'을 주제로 발제한다. 바세르나르협약은 임금인상 자제와 고용보장, 근로시간 단축과 청년실업자 직업훈련 기회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네덜란드 노사정의 사회적 대타협을 말한다.

이와 함께 로드리게스 스페인노총(UGT) 사무총장도 참석해 '스페인의 경제위기 현황과 노사정의 대응'을 발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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