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관은 최근 일자리현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영재 회장은 "디지털단지 소재 업체들이 웹프로그래머를 비롯한 전문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인난을 호소했다. 그러자 관악지청은 협의회 회원사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취업지원1과와 기업지원과 등 4개 관련 분야 실무진 8명으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대학과 연계해 산업단지 업체들에 적합인재를 알선하는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신 협의회는 회원사의 구인수요를 지청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청년실업 해소을 위한 고용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현철 지청장은 "산업단지 소재 업체들과 상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력채용 계획 및 결과를 관리하는 일자리현장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악지청은 10일에는 한국SW전문기업협회와 '맞춤형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