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모하마드 나집 빈 툰 압둘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를 초청, 한-말레이시아 기업인 오찬간담회와 사업환경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이희범 경총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모하마드 국제통상산업부장관과 잘릴라 바바 산업진흥청장이 참석한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우리나라 재계인사는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홍영철 고려제강 회장·김상열 OCI 부회장·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등이다. 오찬을 겸한 환영식 뒤 열리는 사업환경세미나는 최중경 장관의 환영사에 이어 말레이시아 총리의 연설과 한-말레이사아 간 양해각서(MOU) 교환식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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