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24일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성규 공단 이사장과 곽덕훈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EBS 본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사이버 직업교육 콘텐츠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로 공단 디지털능력개발원의 직업교육 강좌를 EBS의 장애인 전용사이트(free.ebs.co.kr)를 통해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이 이사장은 "장애인에게 최적의 직업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장애인 직업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방송과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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