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여개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서 ‘인권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인권위는 6일 “전국 14개 지역 50여개 초·중·고교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에서 인권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며 “상영작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부딪치는 일상속의 인권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과 청소년 인권 문제를 다룬 ‘시선 1318’, 차별에 관한 애니메이션 ‘별별 이야기’”라고 밝혔다.

국제연합(유엔)은 1948년 12월10일 제3차 국제연합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을 선포한 것을 기념해 50년 제5차 유엔총회에서 12월10일을 세계인권선언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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