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소속 제조업 연맹들이 올해 공동 임단투 승리의 결의를 다지고 제조업 노동자들의 연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조연대 전국노조 대표자대회'를 오는 23일 갖는다.

이번 전국노조 대표자대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8층 강당에서 열리며 금속노련과 화학노련 등 5개 참가 연맹 소속 단위노조 위원장과 지부장, 그리고 지역본부 상근 간부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연대는 지난 5일 화학노련 회의실에서 홍보기획단, 재정운영단 등 5개 실무준비팀으로 구성된 노조대표자대회 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이같은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대회 당일엔 또 그동안 제조연대 활동 경과에 대한 보고와 올해 공동임단투 결의를 다지는 순서를 갖기로 이날 회의에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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