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경총은 지난 30일 주5일 근무제 재협상이 시작된 뒤 처음으로 각각 협상안을 제시해 주목된다. 하지만 노사가 내놓은 요구안은 모두 원론적 수준이거나 기존 정부안 또는 노사정위 논의안에 보다 입장차가 더 벌어졌다는 평가로 이후 협상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 민주노총 이재웅 사무총장 직무대행, 경총 조남홍 부회장, 환노위 하종
단병호(段炳?·54) 민주노총 위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동안 주5일 근무제,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개선, 산별(産別) 단체교섭 등 민주노총의 주장이 현재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고 두산중공업과 철도노사 분규도 원만하게 해결됐지만 결코 낙관하지 않는다는
노사정위원회가 출범한지 꼭 5년이 넘었다. 그동안 노동운동 내부에서는 노사정위원회 참여와 탈퇴를 반복하면서 많은 논란이 있어왔지만 노동운동이 노사정위원회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불신은 쉽게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노사정위원회 5년을 돌아보면 정리해고제와 변형시간제 및 근로자파견제를 법제화한 것 외에 이렇다할 내용이 없어 노사정위원회가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을
노사정위는 오랜 기간 논의해온 비정규직 보호방안, 퇴직(기업)연금제 논의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마무리짓기로 했다.노사정위는 22일 오전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 경총 조남홍 상근부회장, 노동부 박길상 차관, 노사정위 이선 상임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상무위 간사회의를 열고 이같이 입장을 모았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보호방안, 퇴직연금제는 오랜 논의에도 불구하
노사정위 김금수 위원장은 16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경총 김창성 회장, 전경련 손길승 회장, 노동부 권기홍 장관을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15일 노사정위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노사정위는 사회적 파트너십에 바탕을 둔 사회통합적 협의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비정규직 근로자 보호, 기업연금제 도입
노사정위원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노무현 정부가 내세우는 사회통합적 노사관계의 구심은 노사정위원회라고 할 수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이 노사정위원회에 민주노총이 참여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다.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이 출소하고 노동계 사정에 밝은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이 노사정위원장에 임명되면서 민주노총의 노사정위 참여 문제는 초미의 관심사가
전력노조(위원장 김주영)는 배전분할 문제가 노사정위 의제로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산자부가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노-정간의 당사자 회의를 강행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11일 전력노조는 성명을 내 "산자부는 지난달 24일 도매경쟁시기 등 배전분할과 관련해 당사자간 회의 개최를 일방 통보해와 노조는 노사정위 공공특위에 의제로 상정된 만큼 노사정위를 통해
한국노동연구원(원장 이원덕)은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03 노사정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권기홍 노동부 장관,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민주노총 유덕상 위원장 직무대행, 경총 김창성 회장, 노사정위 김금수 위원장, 중앙노동위 신홍 위원장 등 노사정 최고지도자 1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88년, 94년 철도파업과 관련한 철도 해고자 4명이 "해고자 복직문제에 노사정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면서 지난 8일 오후부터 노사정위원회 복도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이에 앞서 같은날 노사정위 김금수 위원장과 면담을 가진 철도노조 천환규 위원장은 "철도 해고자 문제에 책임질 사람이 없는 관계로 노사정위원장이 청와대에 이
노사정위 새 상임위원에 이선 전 노동교육원장이 8일 공식 취임했다. 이선 새 상임위원은 74년 행정고시에 합격, 경제기획원 사무관을 거쳐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뒤 노동연구원 부원장, 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 한국노동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노동부 기획관리실장에 정병석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행시 17기), 고용정책실장에 최
한국노총은 미 상무부가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고율상계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한 것과 관련, 7일 노사정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이 문제를 긴급 안건으로 상정해 적극 대처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노총은 공문에서 "한국 D램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고율관세 부과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제국주의적인 경제적 침략행위"라며 "미 상무부의 판정은 노동자의 고용은 물론
노사정위원회가 배전분할 문제를 정식 의제로 채택했다. 노사정위 공공특위는 지난 28일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8일 회의에서 노동계가 "배전분할 문제를 노사정위에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배전분할의 적정성부터 다시 따져봐야 한다"며 의제채택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전력노조는 "세계적으로 전력산업 구조개편을 중단한
노사정위 김금수 위원장이 31일 양대노총을 방문하는 등 지난 25일 취임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금수 위원장은 이날 한국노총, 민주노총을 잇따라 방문한 데 이어 1일 경총 김창성 회장, 전경련 손길승 회장, 2일 대한상의 박용성 회장, 국회 환경노동위 송훈석 위원장, 4일 중기협 김영수 회장 등 노동관련 주요인사를 잇따라 만날 계획이다. 이날 한국
지난주 김금수 노사정 위원장과 신홍 중앙노동위원장이 임명됨으로써 신정부 노동정책을 책임질 인사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노동부장관, 노사정위원장, 중앙노동위원장으로 구성되는 '노동정책 빅3'의 면면들은 신정부의 노동정책의 방향을 예감케 하고 있다. 신정부의 향후 노동정책과 관련하여 가장 변수가 많은 곳은 노사정위원회라고 할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여러
노·사·정 대표가 부당노동행위 근절, 불법행동 자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1세기 노사행동규범 권고안’을 채택했다.권기홍 노동장관, 김금수 노사정 위원장,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 유덕상 민주노총 직무대행, 강찬수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 김창성 경총회장 등 노·사·정 대표들은 2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노사문제협의회 주관으로 조찬 모임을 갖
노동부, 노사정위, 중앙노동위가 장관과 위원장 임명으로 새 진용을 갖춘 가운데 노무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노사정 지도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남을 갖는다.한국노사문제협의회 주관으로 권기홍 노동장관, 김금수 노사정위원장, 신홍 중노위원장 등 노동행정의 '빅3'를 비롯해 양대노총, 경총, 전경련의 고위급 그리고 학계 인사 등 20여명이 28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첫
양대노총과 경총, 그리고 정부가 모두 참여하는 노사정포럼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4월 1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노사정포럼은 한국노동연구원과 국제노동기구(ILO)가 공동주최하며 '새 정부의 노동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전체토론과 함께 양대노총 위원장, 경총 회장, 노동부 장관 등 노사정 대표자들만 참여하는 '노사정 지도자회의'
새 정부 첫 노사정위원장에 김금수(66)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이 25일 임명됐다. 또 새 중앙노동위원장에 신홍(63) 전 노사정위원장이 임명됐다.김금수, 신홍 새 위원장은 이날 오후 노무현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후 각각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금수 새 노사정위원장은 한국노총 정책연구실장과 민주노총 지도위원, 중노위 공익위원 등을 지낸
- 우선 노사정위원장에 임명된 소감은."솔직히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새 정부가 노사정위 위상강화와 기능확대 방침을 밝힌 만큼 기대가 높은 게 사실이다."- 노 대통령은 노사정위 위상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앞으로 노사정위 운영 계획은."몇가지 해야할 일들이 있다. 우선 충실한 협의가 중요하다. 형식적인 합의보다는 충실한 협의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유럽의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의 노사정위원장 임명과 관련, 민주노총의 노사정위 참여문제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 위원장은 90년대 초 전노협 지도위원을 거쳐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맡아오는 등 민주노총과는 각별한 사이다. 더구나 노사정위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민주노총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어서 일각에선 이번 인사가 민주노총을 끌어안기 위한 포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