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수·조형규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 신임 공동위원장이 공식 업무에 나섰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는 4일 오후 LH 진주 본사에서 3대 집행부 출범식을 진행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장효수·조형규 공동위원장은 최근 3대 임원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7천677명 중 3천694명(투표율 84%, 득표율 58%)의 표를
올해 고려대 노동대학원·노동문제연구소(원장 겸 소장 박지순)가 수여하는 올해의 한국노동문화대상 노사관계 부문에서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려대 노동대학원·노동문제연구소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대상위원회(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노동문화대상은 노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인물이나 기관에 대해 고려대 노동대학원·노동문제연구소가 수여하는 상이다. 노사관계, 노동문화예술, 노동학술, 노동정책·복지 4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심사결과에 따르면 노사관계 부문 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이 택배차량 출입을 금지한 지상공원화 아파트 단지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3일 택배노조에 따르면 택배노조와 성남시 금광동 민간택배대리점연합은 지난달 27일 성남 e편한세상금빛그랑메종 1·4·5단지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방해금지 가처분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신청했다. 해당 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6월1일부터 택배차량의 단지 내 지상도로 출입을 금지했다. 지상을 공원화했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지하주차장 높이가 2.3미터에 불과해 통상 2.4~2.5미터 높이인 일반 택배차량은 출입
한국노총이 비정규 노동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꿈꿨던 고 장진수 전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의장의 정신을 이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3조 개정안 거부권을 행사한 정부·여당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노동운동가 고 장진수 16주기 추모제가 지난 1일 오전 마석 모란공원 열사묘역에서 열렸다. 경원세기노조 위원장과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의장을 지낸 고인은 2007년 12월 한국노총 정책연대 조합원 총투표 성사를 위해 비상근무를 하던 중 같은달 4일 심장마비로 숨졌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추모사에서 “윤석열 정부는 헌법에서
공공부문 노동자 1만명이 주말 대규모 도심집회를 열어 국제노동기구(ILO)권고에 따라 정부에 노정교섭을 제도화하고 공공기관 구조조정·민영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공공기관운영위 민주화법’ ‘민영화 금지법’ 촉구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2일 오후 국회 앞에서 양대 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공대위에는 한국노총 공공노련·공공연맹·금융노조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보건의료노조(가나다 순)가 참여한다. 이날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는 주최측 추산 1만여명의 공공노동자가 모였다.공대위는 이달 8일까지 열리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임원선거 결과 기호 2번 문용문·사공민·나석규·박종화·송학준·이길형(지부장·수석부지부장·부지부장 3명·사무국장 동반출마) 후보조와 기호 4번 임부규·권병석·윤동현·이성택·박용석·김병철 후보조가 결선에 진출했다.1일 지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한 이번 선거는 3만3천46명(투표율 72.93%)이 참여한 가운데 문용문 후보조가 1만2천551표(37.9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임부규 후보조는 8천683표(26.28%)로 2위를 차지해 5일 결선에서 겨룬다.현임 지부장인 기호 3번 안현
우정사업본부와 자회사 노조가 한데 모여 전국우정사업노조연맹(위원장 이동호)을 결성했다. 우정연맹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희망·연대·비전·우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우정연맹 회원조합인 우정노조, 우체국물류지원단노조, 우체국시설관리단노조, 우편사업진흥원노조, 우체
한국노총 여성위원회(위원장 최미영)가 ‘성별임금공시제 도입’을 내년 중점사업으로 삼았다. 여성위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양질의 여성 일자리 확대와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성별근로공시제도를 확립시키고 성별임금공시제까지 도입될 수 있도록 활동할
금속노조 임원선거가 막을 내린 가운데 지역지부와 주요 기업지부 선거도 한창이다. 29일 취재를 종합하면 노조 현대자동차지부·기아자동차지부·한국지엠지부 선거가 진행 중이다. 노조 지역지부 14곳 가운데 4곳은 찬반투표를 한다. 29일 시작한 한국지엠지부 선거는 30일까지 진행한다. 3파전이다. 기호 1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조 공동대책위원회가 올린 ‘민영화 방지법’ 제·개정에 대한 국민동의청원이 하루 만에 요건인 5만명을 돌파했다. 양대 노총 공대위는 지난 28일 오후 4시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공기관운영법) 개정과 공공서비스 민영화 금지 및 재공영화 기본법(민영화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청원을 게시했다. 22시간
공노총과 공무원노조가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를 열어 공무원보수 추가인상 등을 요구했다. 이들 노조는 “7급 이하 하위직·저연차 공무원의 임금 추가인상 등이 이행돼야 한다”며 “청년들 다 떠난다, 문제는 임금이다”는 피켓을 들었다. 지난 7월 공무원보수위원회는 내년 공
민주노총 임원선거에서 양경수(47·사진) 위원장이 재선했다. 양 당선자는 “윤석열 정권과의 투쟁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책임과 변화·혁신의 기관차가 돼야 한다는 포부를 안고 조합원 요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21~27일 임원선거 투표를 진행한 결과 기호 1번 양경수·이태환·고미경(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동반출마) 후보조가 투표자 64만1천651명(투표율 63.97%) 중 36만3천246표(56.61%)를 얻어 당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호 2번 박희은·김금철·이영주 후보조는 20만1천218표(31.36%)를 얻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새 지부장에 백호선 후보가 당선됐다. 백 위원장 당선자는 2021년 지부 임원선거에도 지부장 선거로 출마해 두 번째 도전 만에 당선했다. 지부는 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호 2번 백호선·박병선·박진용·김동엽(지부장·수석부지부장·부지부장·사무국장 동반출마) 후보조
첫 3파전으로 관심을 모은 공공운수노조 직선 4기 임원선거가 결국 결선투표로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28일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투표의 개표 결과를 공개했다. 재적인원 23만7천994명 중 15만2천79명이 투표해 63.9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3개 후보조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해 최다 득표 순으로 2개 조가 결선행 티켓을 거머줬다. 1위는 기호 1번 엄길용-고기석-김태인(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동반출마) 후보조에 돌아갔다. 총 4만6천764표, 30.7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기호 2번 윤정일-이
양경수(47·사진) 민주노총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노총 위원장 재선은 1999년 9월부터 2004년 1월 재임한 단병호 전 위원장 이후 처음이다.민주노총은 21~27일 모바일과 현장투표 방식으로 치른 직선 4기 임원선거에서 기호 1번 양경수·이태환·고미경(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동반출마) 후보조가 투표자 64만1천651명(투표율 63.97%) 중 36만3천246표(56.61%)를 얻어 당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호 2번 박희은·김금철·이영주 후보조는 20만1천218표(31.36%)를 얻는 데 그쳤다. 이번 투표 선거
이주안 플랜트건설노조 위원장이 재선했다. 노조는 17~23일 진행한 10대 임원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이주안·이민수·이경근(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동반출마) 후보조가 84.16% 찬성률로 당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이주안 후보조는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만9천58명 가운데 1만6천40명의 찬성을
한국노총 대국민 노동문화 공모전에서 정경섭씨의 , 김민성씨의 가 1등을 수상했다. 한국노총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5회 ‘난생처음 노동문화제’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내가 그린 내일, 우리가 꿈꿀 세상’이다. 지난 5일까지 3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 및 대
공공연맹 임원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공공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8대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위원장-수석부위원장 후보로, 기호 1번은 정정희 대한산업보건협회노조 위원장-김대련 한국농어촌공사노조 정책처장이 출마했다. 기호 2번은 장창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 위원장-강대빈 한국환경공단통합노조 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가 그룹홈 청소년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나섰다.서울본부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겨울나기 김장대잔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약 130명이 김장 1천포기를 담그는 데 참여했다. 김장김치는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쪽방촌, 노인·홈리스 돌봄 기관 등 70여곳에 배달됐다. 세종호텔 해고노동자와 세브란스병원 청소노동자에게도 전달됐다.이번 사업은 서울본부의 대표적인 사회연대사업으로 산하조직과 조합원들이 참여로 이뤄졌다. 김장나눔사업은 올해로 3번째다. 본부 관계
금속노조 새 위원장에 장창열(57·사진) 후보가 당선됐다.26일 금속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24일까지 임원선거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장창열·이상섭·엄상진(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동반출마) 후보조가 총투표자수 13만7천967명 중 7만1천528명(51.8%)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기호 2번 전규석·김유철·박경선 후보조는 5만8천770명(42.6%)의 표를 받았고, 무효표는 7천669명이었다.장 당선자는 금속노조 6기 대외협력실장과 현대자동차지부 교육위원·현장조직위원·미래변화대응TFT 1팀장을 역임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