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법을 다루기 위한 국회 환노위 법안소위가 법안심의 여부를 두고 1시간 가까이 논쟁을 벌이다 산회했다. 이목희 소위원장은 21일 오전 10시 다시 회의를 열어 법안 조항에 대한 축조심의에 들어가겠다고 밝히고 이날 회의를 마쳤다.20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 법안소위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법안 심의에 들어가자고 주장했고 민주노동당은
비정규법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와 노사정 운영위가 19일 회의를 열고 최종 의견조율을 시도했으나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정 운영위는 이날 회의를 끝으로 비정규법을 다루기 위한 회의를 더이상 열지 않기로 했다. 노사정대표자회의의 소집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양대노총 사무총장과 경총 대한상의 부회장, 노동부 차관 등은 환경노동위 법안소위원장인
[6월16일 오후 4:50] 노사정 운영위 회의가 회의 시작 40분만인 오후 4시50분에 끝났다. 회의 참석자들은 차기 회의 일정은 물론 회의에서 오간 이야기에 대해서도 모두 입을 닫았다. 이목희 의원은 다음에 또 회의를 여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이 의원은 “필요하면 열 수도 있고 안 열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일 법안소위 심의에 대해서는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소위는 당초 18일로 예정했던 비정규법 심의를 20일 오후 2시로 변경했다. 심사소위(위원장 이목희)는 소위원들이 주말인 18일에는 다른 일정들이 많아 회의 참석이 곤란하다고 이의를 제기하자 20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환노위 전체회의는 당초대로 20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법안소위는 같은 날 오후 2시에
16일 예정된 노사정-국회 실무교섭은 지난달 2일 중단된 비정규 법안을 논의할 예정지만 지금까지 논의된 결과를 정리하고 법안 처리 시기, 방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각 주체들 사이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대표자회의 개최를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그러나 대표자회의가 열린다 하더라도 법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노사정 운영위-국회가 13일 간담회를 열어 16일 비정규법안 노사정-국회 실무교섭을 열기로 했다. 노사정은 이날 간담회 결과와 관련해 노사정대표자회의 개최 여부와 날짜를 놓고 입장과 해석을 달리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사정 운영위와 국회는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2일 중단됐던 비정규법안 논의 재개를 위한 노사정-국회
비정규법 협상 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조만간 소집될 것으로 보인다. 양대노총 사무총장과 경총 상의 부회장, 노동부 차관 등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는 13일 오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회의를 열고 한 차례 더 운영위를 거친 뒤 노사정대표자회의를 열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정규법과 관련된 대표자회의 소집은 이경재 환노위원장이 맡을 것
비정규법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 대화가 사실상 재개됐다. 하지만 이번 대화는 법안 내용에 대한 협상보다는 법안 처리시기와 절차 등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대화 형식도 지난 4월과 달리 비공식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사정 대표들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만나 저녁을 함께 하며 비정규법 처리에 대한 의견을
양대노총이 지난 1월 출범한 ‘일자리 만들기와 사회적 협약을 위한 희망포럼’ 회의에 참가를 놓고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주노총은 31일 상집회의를 열어 오는 2일 프레스센터에서 첫 회의가 예정된 희망포럼에 불참할 것을 통보하기로 한 반면 한국노총은 참가한다는 방침이다. 보수진영까지 포함된 각계 인사 169명의 서명을 받아 참여연대 등 시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고용정책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는 정책포럼을 시작했다. 노동부와 양대노총, 경총 등 노사정·학계 관계자들은 18일 오전 팔래스호텔에서 한국노동연구원 주관으로 제1차 노동정책포럼을 열어 ‘고용현황과 고용정책의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첫 토론에는 이석행 민주노총 사무총장, 정광호 한국노총 사무처장, 김영배 경총 부회
경인지방노동청(청장 김동남)은 10일 인천시 중구 무의도에서 인천지역 노사정 관계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 갈등해소 △화합분위기 조성 △노사안정과 산업평화 안착을 위한 ‘노사정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인천경영자총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공동결의문을 채택하
비정규법안 논의를 위한 노사정대표자회의 소집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노총은 회의가 이른 시일 안에 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지난 7일 “대화 재개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5월 중순께 논의를 재개할 것을 국회 등에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9일 임원회의를 통해 대화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열린우리당이 노사정 합의를 통한 비정규법의 6월 국회 처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비정규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대표자회의가 소집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어 법안 자체가 장기 표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일단 6월 임시국회 처리를 강조하고 나섰다. 정세균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은 지난 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정규직법
노사정위원회 제조업발전특별위원회가 6일 오전 10시 1차 회의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조특위는 노동계 3명, 경영계 3명, 정부 3명, 공익 6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유성 서울대 교수(법학)가 위촉됐다. 논의시한은 6개월로 하되, 필요할 경우 연장키로 했다. 제조업발전특위 위원 명단 소속위
지난 2일 비정규입법 관련 노사정 논의가 결렬됐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이번 논의과정을 두고 “노사정 교섭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정부법안의 강행처리를 막은 점을 성과로 평가”(매일노동뉴스)하고 있다. 이른바 ‘교섭과 투쟁 병행’ 전술이 성공했다는 자평이다. 그러나 민주노총의 교섭과정은 과연 지도부가 이번 교섭을 투쟁의 관점에서 진행했는가 하는 근본적인
11차까지 이어졌던 노사정-국회 실무회의에서의 최대 쟁점은 ‘고용의제’였다. 노사간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 노동계에서도 민주노총 입장은 강경했다. 마지막 교섭이 열린 2일 오후, 여의도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양대노총 대책회의 도중에 이용득 위원장은 “기간제 ‘1년+1년+고용의제’가 되면 ‘전 정규직의 비정규직’ 다음으로 좋은 안”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1일 오후 4:30] 한국노총은 마라톤 대회가 열리던 1일 오전 11시께 여의도 문화마당 근처에서 긴급 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열고 비정규 법안 협상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 협상 팀은 최근 논의가 좁혀진 핵심 안 중 타결 가능성이 높은 두 가지 안 정도로 좁혀 산별대표자들에게 보고했으며 이에 대한 별다른 토론이나 의견들은 없었던
노사정위원회 사회소위에서 저소득노동자 보육서비스 활성화 방안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노사정위에 따르면, △보육시설 이용기회의 확대 △아동중심의 지원 확대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취업부모에 대한 지원 △다양한 보육서비스 활성화 △보육서비스 질 관리시스템 구축 등 쟁점을 놓고 노사정이 대화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사
[30일 밤 11:05] 노동절 전야제가 국회앞에서 진행될 동안 민주노총 미조직실과 비정규직노조 대표자들이 현재 노사정 운영위와 국회 환노위 간에 진행중인 비정규법안 협상과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노동절 전야제 시작 직후인 오후 7시20분께 시작된 이날 간담회는 민주노총 미조직실이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회의(준)(의장 구권서, 전비연)에 이날 오
[29일 밤 12:20] 노사정은 오는 5월2일 오전 10시 회의에서 마지막 합의의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고 이목희 소위원장이 전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쟁점이 돼 왔던 사용기간과 관련해 절충안이 제시됐으며 노사양쪽이 자신의 조직으로 돌아가 토론을 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크게 부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사용기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