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수협중앙회지부(위원장 한준우)는 12일 종로구 계동 해양수산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부(해수부)의 낙하산 인사를 규탄했다. 금융노조 수협중앙회지부는 12일 종로구 계동 해양수산부 앞에서 낙하산 인사 저지 집회를 개최했다. 수협중앙회지부는 지난 달 9일 투쟁본부를 구성하고, 수차례 해수부 낙하산 인사가 강행될 경우 강
ⓒ 금융노조는 10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영업시간 단축 등 정책현안을 토론했다. 금융노조 본조와 각 지부 정책간부들로 구성된 금융노조 정책협의회는 11일 2차 회의에서 영업시간 단축 의제와 관련, 오는 26일 중앙위원회에서 산별임단협 안건이 최종 확정 된 후 본격적인 공론화에 돌입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은 산별
"현재 은행들은 찾아가는 서비스 쪽으로 영업방향을 선회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자산관리, 재테크, 상담서비스 등 오히려 금융서비스가 강화될 수 있다. 영업시간 단축은 이런 흐름과 부합되는 것이다. 국민들의 욕구에 맞춰 은행서비스가 발전하는 점을 감안하면, 영업시간 단축은 고객들이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할 경우, 고객 상담 시간을 늘려 대
금융노조 산하 각 지부는 영업시간 단축 안건과 관련한 언론의 이데올로기적 공세와 관련해, 터무니없는 억측만 난무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영업시간 단축과 고객이 집중되는 시간은 연관성이 없음에도 이를 연관 지으면서 고객불편을 지적하는가 하면, 한국의 금융산업 환경과 전혀 다른 미국 사례를 인용하는 무모함까지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노조의 산별임단협 안건으로 논의되고 있는 영업시간 단축 의제가 오는 26일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기도 전에, 여론의 집중적인 비판에 직면했다. 그러나 금융노조는 당초 내부 논의 과정에서 이데올로기적 공세에 가까운 여론의 비난을 충분히 예상했기 때문에, 큰 동요는 없었다. 오히려 금융노조 내부에서는 '한미FTA 비준 저지' 투쟁 국면에서
금융노조 농협중앙회지부(위원장 김종현)는 6일 한미FTA 국회비준 저지투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한미FTA 협상에서, 농협중앙회지부 상근 간부들과 조합원들이 한미FTA 결사반대를 외치며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노조 산하 37개 지부 중 유일하게 한미FTA 국회비준 저지투쟁에 나설 것임을 강력하게 밝
은행권이 은행중심의 PB(프라이빗 뱅킹)서비스에서 자산관리 중심의 PB서비스로 전환해, PB업무의 독립사업화를 촉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금융연구원 구본성 연구위원은 8일 "최근 은행권은 PB 고객 선정기준을 상향조정하고 고객 간 등급을 차별화 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는 장기적으로 은행 소매금융 사업에서 자산관리서비스 비중에 따른 지점 간
청와대 재경부 검찰 법원 금감원 등 국가기구 연결망의 뿌리가 김앤장 법률사무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뿌리처럼 얽힌 지배블록이 결국 김앤장과 다 연결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론스타게이트 국민행동은 44차 김앤장 앞 집회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 앞 집회가 1년 동안 지속되면서 오리온 전기, 하나로텔레콤, 외환카드, 외환은행, 한국바스프 노동자들이
론스타게이트 국민행동이 외환은행 불법매각과 관련해 국회를 상대로 전방위 압박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금융감독위원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해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자격 직권 취소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노조, 사무금융연맹, 투기자본감시센터, 금융경제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론스타게이트 국민행동'은 5일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국회 법사
금융노조가 4월 들어 올해 산별임단협 안건을 집중 심의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오는 4월26일 중앙위원회 개최 전까지 최종안을 확정하고, 27일 요구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정책및 임단협 담당간부들의 의견 수렴, 지부대표자들 의견 수렴 등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본조 내에서도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금융노조가 올해 마련하고 있는 산별임단협 안은 비정
‘외환은행 불법매각 의혹 감사원 감사결과 등에 따른 특별조치 촉구 결의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지난 달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금감위가 직권취소 조치를 취해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을 박탈하고, 김석동 재경부 제1차관 등 관련공직자 11명에 대해 인사상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외환은행 불법매각 의혹 감사원 감사결
금융노조 신한은행지부(위원장 이건희)와 조흥은행지부(위원장 이용규)가 지난 2일 '노조통합 추진위원회(통추위)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조통합을 위한 긴 항해에 나섰다. 이건희 위원장과 이용규 위원장은 "원칙적으로 임기 중에 노조통합을 이뤄낸다"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며, 양 위원장의 임기는 각각 2009년 6월과 2009년 12월까지다.
한미FTA가 체결된 이후 반대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국가기구의 공세가 시작됐다. 4일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촛불집회 등 한미FTA 저지 투쟁에 나섰던 노동계 인사들에 대한 경찰의 출석요구가 시작됐다. 실제 종로경찰서는 지난 2일 한미FTA 반대 투쟁의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에게 출석 요구서를
금융노조가 올해 산별임단협에서 은행장을 포함한 기관장후보추천위원회와 사외이사 추천에 노조가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노조는 4일 지부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금융기관의 기관장들을 선출하는 후보추천위원회가 낙하산 인사를 합법화시키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노조가 직접 참여해 소모적인 낙하산 인사 논란에 종지
ⓒ 농협중앙회지부는 3일 노조간부 조직강화 워크숍에서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을 초청, 21세기 한국사회와 노동조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노동조합 내부의 중간단위인 분회장과 대의원 조직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사회적으로 파급력 있는 의제를 금융노조가 집중적으로 제기
ⓒ 금융노조 농협중앙회지부는 2일 경주에서 노조간부 조직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융노조 농협중앙회지부(위원장 김종현) 전 간부가 뭉쳐 한미FTA, 농협중앙회신경분리, 후선업무 집중화를 위한 BPR 업무 진행경과 등에 대한 토론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지부는 경주에서 2일부터 4일까지 일선 지역본부장, 운영위원, 사무국장 등 전 간부가
ⓒ 기업은행노사는 지난 29일 근무시간정상화 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기업은행노사가 근무시간정상화를 위한 노사공동특별위원회(근무시간정상화 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위원장 김형중)는 30일 "지난해 12월 당선된 김형중 집행부의 공약사항이었던 근무시간 정상화를 실천적으로 실행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9일 '외환은행 불법매각 의혹 감사원 감사결과 등에 따른 특별조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지난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승인을 즉각 취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 당시 외환은행 불법매각에 개입된 김석동 재경부 1차관, 양천식 수출입은행장 등 재경부 금감위 금감원 관계자 11명에 대해 인사상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국내외 투기자본의 M&A 시장 참여도 점차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해외 사례를 학습한 국내 사모펀드(PEF)들은 해외 투기자본의 변화 과정을 압축하여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외 투기자본이 국내에 직접 진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이미 국내 금융시장은 대폭 개방된 상태이며 투기자본의 국내 유입
ⓒ 금융노조, 사무금융연맹, 투감센터, 금융경제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한미FTA저지 범국본 금융공대위는 1일 한미FTA 협상이 열리고 있는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는 제2의 외환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며 협상 중단을 촉구했다. 금융노조, 사무금융연맹, 금융경제연구소, 투기자본감시센터 등으로 구성된 '한미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