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가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8회 사진 공모전을 한다. 공제회는 14일 “건설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경제 초석을 다진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직업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달 15일부터 8월11일까지 두 달여간 사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14일부터 노사단체를 잇따라 만나 일자리 창출과 최저임금 인상에 협조를 구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13일 일자리위와 노동계에 따르면 이용섭 일자리위 부위원장은 14일 보건의료산업 노사공동포럼 초청으로 보건의료노조·보건의료산업 사용자단체협의회(준)와 간담회를 한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도 참석한다. 보건
양대 노총이 13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연내에 최저임금 제도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15일 최저임금위원회에 양대 노총을 포함한 노동자위원들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자위원들은 최저임금위 복귀조건으로 "정부와 국회의 최저임금 제도개선 의사 표명"을 내걸었다.한국노총은 복귀 확정민주노총은 14일 결정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과 문현군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비롯한 최저임금위 노동자위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우원식 원내대표를 만났다.노동계는 최저임금위 공익위원 선출을 정부가 아닌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이 12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조대엽 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이날 개인 일정을 소화했다. 13일부터 노동부가 마련한 사무실로 출근해 청문회를 준비한다. 특정한 정치색 없이 소신 지킨 인물 이성기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노동부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잘사는 사회
각 중앙부처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24조원 증가한 424조원으로 제시했다. 보건·복지·고용 분야에서 11조원이 늘어났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기금의 총지출 규모는 424조5천억원이었다. 올해 400조5천억원보다 6%(23조9천억원) 늘었다. 각 부처가 요구한 정부 일반예산은 294조6천억원으로 올해보다 7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대통령후보 당시 공약 1호로 내걸었던 슈퍼우먼 방지법을 11일 발의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기간에 공약했던 6대 약속법안 중 1호인 슈퍼우먼 방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슈퍼우먼 방지법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과 고용보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과 부의 극심한 불평등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가 도약할 미래는 조금씩 양보하고 짐을 나누고 격차를 줄여 가는 사회적 대타협에 있다”고 밝혔다.“노사정 대타협 위해 모든 경제주체 참여” 당부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에서 “극심한 경제적 불평등 속에서 민주주의는 형식에 지나지 않기에 일자리는 경제의 문제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제도로서의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후퇴하는 일은 이제 없을 것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민
조대엽(57·사진)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이 문재인 정부 첫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청와대는 11일 조대엽 교수(사회학)를 장관 후보자로 내정하면서 “노동 문제 연구에 몸담아 온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노동정책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각종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조 교수는 고려대 노동대학원장과 함께 노동문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1965년 설립된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는 독재정권과 산업화라는 엄혹했던 시절에 노동 문제를 연구하고 노동자를 지원했던 곳이다.조 내정자 역시 최근 3년간 노동계와 접촉면을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이 8일 일터혁신에 참여하는 사업장 노사 대표자들과 컨설팅 협정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컨설팅 수행기관 6곳과 166개 사업장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3차 일터혁신 컨설팅 협정 체결식을 열었다. 컨설팅 지원을 앞두고 노사 대표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원활한 컨설팅 수
문재인 정부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1만원 인상과 노동시간단축을 두고 잇따라 충돌했다.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일자리위원회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소상공인단체 관계자를 만났다. 재계 단체들은 “최저임금이 급격히 인상되고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경영여건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속도 조절을 요구했다. 국정기획자문위와 일자리위는 “경영계 우려를 이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자리 확대와 양극화 해소를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을 확충해 지속성장하는 경제를 만들겠다”며 “사람중심 투자와 공정경제, 혁신성장이라는 세 가지 정책방향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후보자는 그러나 모두발언에서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을 한 번도 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검찰 공안부를 폐지 또는 축소하고 노동전담부를 신설해야 한다고 7일 정부에 건의했다. 또 근로감독관 전문성 향상과 수사력 강화를 위해 감독·수사를 전담하는 노동근로감독직군 신설을 요구했다. 민변은 이날 오전 ‘검찰·공정거래·노동 등 핵심 분야 행정개혁 60대 과제’를 담은 의견서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전달했다. 민변은 “검찰
문재인 정부 첫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은 청년·여성·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를 집중적으로 늘린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사회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노동조건이 취약한 일자리 질을 개선할 방안이 담기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흡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일자리 양을 우선했던 박근혜 정부와는 달리 양과 질의 동시 향상을 꾀해야 노동시장에 양극화 해소라
대통령 직속기구인 일자리위원회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연이어 최저임금 1만원 인상과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하면서 노동계의 최저임금위원회 복귀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양대 노총과 노동자위원들은 7일 회의 열고 8일 개최될 최저임금위 전원회의 참석 여부를 결정한다. 6일 정부와 노동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는 8일 3차 전원회의를 열겠다고 노·사·공익위원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주한 태국·베트남·몽골 대사관이 이주노동자 국내 체류활동 지원과 불법체류 예방을 위한 순회교육을 공동으로 시행한다. 재단은 4일 “몽골·베트남·태국 주한대사관 노무관·송출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재단 임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러한 방안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재단과 인력송출국 유관기관
청와대가 4일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장하성 정책실장을 앞세워 여론 모으기에 나섰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한 뒤 7일 국회에 제출한다.장하성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재난에 가까운 실업·분배 악화 상황에서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대응만을 기다릴 수는 없다”며 “국민 삶의 질 반전을 위한 단기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인데, 다행히 일자리 추경이 취약계층 소득감소 문제에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달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소득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지난
국제노동기구(ILO) 106차 총회가 기후변화와 일자리를 의제로 5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2014년에 이어 올해 총회에서도 ILO 정이사국 선출을 노린다. 4일 노사정 단체에 따르면 올해 총회에는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종인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직무대행,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이 참석한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이기권 장관을
일자리위원회가 일자리 창출을 국가정책 최우선 순위에 두고 교육·노동·복지정책을 전면 재검토한다. 재정·세제·금융을 비롯한 정책수단도 손본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이내에 정부 행정조치로 추진 가능한 과제를 모두 시행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뜻이다.일자리위는 동시에 문재인 정부가 5년간 추진할 일자리 로드맵을 마련해 제시한다. 이용섭 일자리위 부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일자리 100일 계획'을 발표했다. 대통령 정책특보를 겸임하는 이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경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일자리위는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정책 기획·심의·조정이 주된 기능”이라면서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와 협력하는 관계지만 때로는 일자리위가 사회적 타협을 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용섭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 창성동별관
주 35시간제를 운영하면서 아빠 육아휴직시 첫달 월급을 전액 지급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17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을 열고 우아한형제들을 포함한 기업 24곳과 유공자 12명을 포상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IT기업 우아한형제들은 대통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