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가 무료법률구조서비스를 받기 위해 필요한 체불금품확인원을 전국 47개 지방노동관서 어디에서든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종전에는 본인이 체불신고사건을 제기한 지방노동관서를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에 개인별 체불금품 확인 시스템이 구축되고 관련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체불금품
직장내 성희롱은 오랫동안 사회적 이슈가 되고 법·제도적 틀이 마련돼왔음에도 오히려 증가추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심각하다며 직장내 성희롱에 대해 법과 제도를 뛰어넘어 관행과 문화까지 바꿔내는 적극적으로 대응활동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여성민우회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1일 오후 배제학술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직장내 성희롱 대응운동, 금지조항을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노동부 취업종합정보망인 워크넷((Work-Net)을 통해 산재노동자들에게 취업알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근로복지공단은 그동안 워크넷(Work-Net)을 이용할 수 없어 산재노동자의 취업 알선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지난 7월23일 직업안정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노동부 워크넷(Work-Net)을 통해
대구 시내버스 노동자 절대다수가 운전으로 인한 질병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대구서구위원회(위원장 장태수)가 지난 6월말 아이너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대구 시내버스 노동자 156명을 대상으로 노동실태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대다수인 98.4%가 운전관련 질병인 위장병, 허리디스크, 시력장애
비정규직 노동자가 직장을 옮겨 정규직으로 전환되더라도 같은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거나 비정규직으로 계속 근무하는 것보다 임금상승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이 15~29세 청년패널 1천163명의 2002~2005년 ‘일자리 이동과 임금변화’ 실태를 분석한 결과 비정규직이었던 청년패널이 같은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을 때 월평균
KTX 승무원 문제가 578일만에 합의에 이른 지난달 28일은 급박한 하루였다. 민주노총과 노동부에 따르면 발단은 이날 점심시간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서울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나면서부터다. 이 위원장이 KTX 문제를 중심으로 노동 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이 장관은 KTX 문제 해결을 위해 두 가지 제안을 했다. ‘선복귀 후
노동부 ▲별정직고위공무원 채용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전운기 9.28일자 2007년 9월 28일
노동부는 지역고용 통계업무를 담당할 통계전문가를 8, 9급 공무원으로 특별채용 한다. 27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역고용통계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고용지원센터에서 통계조사 및 분석업무를 담당할 통계전문가를 대상으로 8급 8명, 9급 4명 등 모두 12명(장애인 1명 포함)을 다음달 8~11일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8급은 사회조사분석사 1급 자격증을
올해 들어 임금인상률이 좀처럼 하향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8월말 협약임금인상률(임금총액 기준)은 4.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에 비해 0.4%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올해 들어 연속 4%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7월말 협약임금인상률이 7년만에 최저인 4.7%를 기록한데 이어 8월말에도 이를 벗어나지
내년부터 훈련연장급여가 인상된다. 27일 노동부에 따르면 구직급여 수급자가 직업능력개발훈련 등을 받을 경우 구직급여 지급이 끝나더라도 최장 2년간 구직급여를 지급받는 훈련연장급여를 기존 구직급여의 70%에서 100%로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지난 21일 입법예고했다. 노동부는 “훈련연장급여는 저소득 노동자 등 취업 취약계
ⓒ 매일노동뉴스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3년간 한시적으로 도입됐던 청년신규고용촉진장려금이 2010년 말까지 연장된다. 27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0월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청년신규고용촉진장려금이 도입됐으나 이번에 이를 2010년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 이는 청년실업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고 이 장려금
비정규직법 시행을 둘러싼 무분별한 외주화 사용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성중)에서 이에 대한 대책이 공식적으로 논의된다. 노사정위 비정규직법후속대책위원회(위원장 어수봉)는 27일 오전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를 골자로 한 모두 4개의 의제를 확정했다. 당초 지난 12일 상무위원회 간사회의에서 △비정규직 실태
17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특수고용직 보호법안은 국회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는 지난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모두 27건의 새로운 노동법안을 상정하고 모두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했다. 여기에는 국회에 마지막으로 제출된 김진표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대표발의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보호 등에 관한 법
본지 20일자 17면 ‘인권위 특고법 권고안 발표’ 기사의 제목에서 ‘이번주’가 아니라 ‘10월초’이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2007년 9월 21일
노동부 강남지청은 ‘2007년 고령자 고용 우수기업 포상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지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령자를 다수 고용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고령자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포상대상은 고령자 기준 고용률 초과 고용한 기업이나 정년연장 또는 임금피크제 등을 도입한 기업, 고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조정호)은 19일 오후 (주)신세계백화점 등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인증패 전수식’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청의 경우 지난 7월10일까지 모두 40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사례발표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했다. 서울청 관할 노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성중)는 이번 달부터 전국 78개 지역노사정협의회에 일제히 이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 노사정위는 “지역노사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자료, 소식 등 설치지역 위원 및 관계자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로 인해 지역노사정협의회의 관심 제고와 운영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취지를
ⓒ 매일노동뉴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성중)에 첫 업종별위원회가 신설됐다. 노사정위는 20일 오전 제1차 상무위원회(위원장 최병훈)를 열어 지난 5월 노사정위가 새롭게 출범한 이래 업종별위원회 구성에 난항을 겪어오다가 이날 첫 업종별위원회인 ‘공공부문위원회’ 신설을 심의·의결했다. 첫 업종별위원회 물꼬 터 공공
정부가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한다. 노동부는 20일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이달 15일 이후 납부하는 고용·산재보험료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체납액이 있을 경우 압류된 재산에 대한 체납처분의 집행도 올해 말까지 유예한다. 납기 연장을 원하는 기업은 우편이나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인근 근로복지공단
대기업의 임금체불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노동부가 제출한 임금체불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 정부 들어 임금체불 대기업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1인당 체불임금 규모도 거의 2배 가량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의원에 따르면 임금체불 대기업수를 보면 2004년 556개에서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