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앞으로 하고 싶은 직업으로 ‘교사’가 으뜸으로 꼽혔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이 전국 중·고·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학생들은 장래에 해보고 싶은 직업(단수 응답)으로 교사가 상위권에 매겨졌다. 중학생은 의사(13%)에 이어 교사(
8일로 시행 100일을 맞은 가운데 비정규직법은 외주화나 계약해지에는 무력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이 8일 오후 민주노총 대구본부 강당에서 공동주최한 ‘비정규직법 시행 100일 평가 발표회’에서 이 같이 제기됐다. 이날 김세종 공인노무사(노무법인 함께)는 ‘고령공판장 사례로
“12년간 기간제근로자로 장기근속을 했는데 외주화 추진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주화 추진에는 문제가 없나요?” 노동부가 8일 비정규직법 시행 100일을 맞아 비정규직법에 대한 100가지 질문과 회신을 담은 ‘비정규직법 질의회시집’을 발간했다. 100가지 질의회시 가운데 기간제노동자 사용에 대한 질의회시가 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파견
공인노무사 2차 시험에 230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월12일 실시한 제16회 공인노무사 2차 시험에 응시한 2천155명 중 1천818명이 응시한 가운데 230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 수 122명 보다 108명(88.5%)가 더 많은 수치다. 노동부는 이번에 2차 시험에 합격한 230명을 대상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과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산재장해인 전용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산하 5개 직업능력개발센터에 산재장해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훈련과정을 운영, 산재장해인의 직업훈련시설 접근성 개선 및 직업능력개발 향상을 통해 원활한 직업복귀를 촉진하겠다는
ⓒ 매일노동뉴스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에 따라 학교비정규직도 무기계약직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해고조항을 담은 인사관리규정안(취업규칙)안 등의 각종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급히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순영 민주노동당 의원과 배일도 한나라당 의원, 공공노조, 전국여성노조가 지난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동주최한 ‘
지난해 기업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339만3천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5.3% 증가한 데 그쳤으나 기업규모간 노동비용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노동자 10인 이상 기업 3천536곳을 표본으로 해 2006 회계연도 기업이 지출한 노동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1인당 월평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가 비정규 노사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사업장의 대표를 증인 및 참고인으로 확정했다. 이로써 비정규직 문제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셈이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도 주요 이슈이며, 가동에 들어간 노동위원회의 차별시정위도 점검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권오룡)가 올해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천742명을 4일 확정·발표했다. 중앙인사위에 따르면 이번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모두 18만6천478명이 접수해 64.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행정직군 2천552명, 기술직군 190명을 최종합격 처리했다. 여성 합격자는 모두 1천219명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다시 한 번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잠시 들르는 ‘임시거처’로 도마 위에 올랐다. 각 당의 대선 경선이 본격적인 막이 오르기 전부터 환노위에는 대선 유력 주자들로 불리는 인사들이 갑자기 진을 치기 시작했다. 홍준표 환노위원장이 이미 대선후보로 나선데다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 한명숙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신기남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국회 정치관계법특위가 파행 운영을 거듭하면서 불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로도 튀고 있다. 환노위의 각종 노동법안 심사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는 것. 환노위는 4일 오후 노동법안 심사를 위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었으나 곧바로 산회했다. 이는 정치관계법특위가 대통합민주신당의 불참에 따라 한나라당 단독 운영 등 파행으로 치닫자 한나라당이
KTX-새마을호 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3자 협의체 구성을 둘러싸고 노사정간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노동부는 노사의 요청이 있으면 공익위원 명단을 보내겠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노사 합의에 따라 노동부는 3자 협의체 구성을 위해 5일까지 공익위원 명단을 노사에 제시키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4일 현재 모두 10명의
노동부는 노사협의회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사협의회 운영매뉴얼’ 3만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노사협의회 운영매뉴얼’은 그동안의 노사협의회 운영실태를 토대로 위원 선출과 의제 설정, 회의 진행, 합의사항 이행까지 노사협의회 운영 전반의 과정을 자세히 담고 있다. 또한 ‘성과 높은 작업장 구축을 위한 노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대기업과 함께 하는 장애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이날 “지난 2005년 대기업과의 장애인고용증진협약 체결 이후 증가하고 있는 대기업의 장애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를 원하는 고학력 장애인과 인재를 원하는 대기업과의 원활한 매칭을 지원하
김포공항서 20~30년간 일 해온 청소미화원들이 지난 6월1일자로 외주화가 되면서 노동조합을 설립했으나 신고한지 2주가 지나도록 필증이 나오지 않는다며 상급단체인 전국여성노조연맹(위원장 이찬배)이 지난 2일 강서구청 앞에서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성연맹에 따르면 김포공항(한국한공)에서 20~30년간 정규직으로 일해오던 청소미화원들이 비정규직법이
서울지역서 일하는 노동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근로시간은 가장 짧으면서도 임금수준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양극화 현상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노동부가 지난 4월을 기준으로 상용노동자 5인 이상 1만776개 표본사업체에서 일하는 상용노동자를 대상으로 전국 16개 시·도별 임금 및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
노동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의 일환으로 10월1일자로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 662명 중 239명(36.1%)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3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번에 무기계약자로 전환된 근로자는 상시·지속업무에 종사하고 있고 지난 5월말 현재 계속 근로기간이 2년 이상인 자로 행정보조 199명, 비서 40명이다. 노동부는 무기계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10월 한 달간을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 자진신고 강조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7월말 현재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은 고용보험 121만5천곳, 산재보험 134만9천곳에 이르고 있으나 여전히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경우는 세원 노출, 보험료 부담 등을 이유로 산재·고용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있는
지난 7월부터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시행된 가운데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전문가 단체인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지원네트가 지난 8월17일 노동부 등록을 마치고 설립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1일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는 이번에 1차로 유승삼 전 서울신문 사장을 이사장으로 해서 홍순호 안진회계법인 고문, 최봉수 웅진출판 대표 등 경영, 법률, IT, 회계·세무,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왜관지방산업단지 입주 사업체의 60%가 인력부족에 허덕이는 등 구인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노동청 대구북부지청(지청장 김정호)이 지난 6월28일부터 7월13일까지 왜관지방산업단지에 입주한 1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수급실태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