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분야에서 한류붐을 지속시키고 부가가치를 제대로 챙기기 위해서는 관련 제도정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문화 MBA를 도입하고 문화컨텐츠 분야 KS 제도를 도입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 한국문화산업마케팅진흥협회(회장 최은주)와 공동으로 '한국 문화산업의 글로벌
국내 기업의 사외이사에게 지급되는 보수를 현실화하고 책임한도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선진국 기업의 이사회 운영실태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상장회사의 사외이사 1인당 평균 보수는 지난 2003년 기준 평균 2,020만원으로, 1천만원 이하와 1천∼2천만원도 각각 32.3%, 27.4%였다. 대한상의는
지난 2월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 기업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활성화되지 못한 데 대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산업계 기후변화협약 대책반'은 23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국무조정실, 산자부, 환경부 등에 건의했다. 건의서에 따르면 기업의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
한국기업들이 인건비 절감의 이유로 중국에 진출하고 있지만 3곳 중 1곳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중국 현지에서 한국 기업들의 200개 현지 법인을 대상으로 '중국진출기업의 경영환경 현지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국진출 후 흑자기업은 31.6%였으며, 손익분기점 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업이 39.
"양적으로 개선됐지만 질적으론 후퇴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8일 발표한 '경제규제 관련 평가의 국별 순위와 정책보고서'는 그동안 규제 개혁으로 규제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수도권 규제, 대기업 규제, 노동관련 규제 등 핵심규제가 여전한 데다 환경, 소비자 등과 관련된 각종 규제가 신설되면서 수요자인 기업들의 만족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품소재특별위원회(위원장 현명관 삼성물산 회장)가 부품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대-중소기업 협력 및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일본과 대만의 강점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2일과 16일 이틀 동안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소재 CEO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 빠른 시일내 민관합동 조사팀을 구성해 부품소재기업의
경영계는 지난 4월 노사정 실무협의에서 합의를 보지 못한 비정규직 법안에 대해 사실상 재논의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 LG전자, 현대차, 대우조선 등 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 21명은 17일 오전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재로 긴급회동을 같고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회의 뒤 자료를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베이징사무소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16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지난 9~11일 중국 베이징, 칭다오, 상하이 등지에서 현지 기업들의 모임인 '중국한국상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주재, 대한상의 베이징사무소가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의 기업활동 애로를 실질적으로
올해 임단협을 앞두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회의를 연다. 16일 경총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30분 조선호텔에서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달부터 본격화될 올해 임단협과 관련해 노동계 요구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대부분의 노조 연맹과 개별 사업장 노조가
기업들은 국내 경기의 회복시점을 내년 이후로 전망하는 등 대체로 어두운 평가를 내리고 있다. 또 경기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유가와 환율 등 대외요소를 꼽았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기업인 의견' 설문조사를 한 결과, 경기의 본격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3
국가기술자격시험에 대한 수험정보를 이메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및 시험 관계자들에게 수험정보를 e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이달 11일부터 실시한다. 대한상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험접수시 수험정보 수신에 동의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접수에서부터 합격발표까지 6회의 안내메일을 발송하며 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에너지세제 개편으로 서민층 난방 연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며 세부담 경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9일 전경련은 '서민층 난방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등유관련 세제개선에 관한 의견'이란 보고서를 내고 "국제원유 가격의 급등과 제1차 에너지세제 개편에 따른 등유 특별소비세 인상으로 농어촌과 지방 중소도시가구의 난방연료비 부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중견인력과 미활용 특허를 적극 활용키로 하고 대기업도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없애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3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는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양 단체 회장단,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정종택)는 3일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의 공동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대학과 산업체간의 실질적 산학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산학협력의 내실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문대 학생 기업 현장실습 사업 확대, 해외 인턴십을 통한
산업의 고령화 심화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공급 통로의 다양화와 고령층의 생산 소비 주체 활용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산업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1년 제조업체의 핵심 노동계층은 25∼29세로 전체 연령대 중 약 20%를 차지했으나 2003년에는 핵심 노동계층이 40∼44세(비중 17.2%
최근 인수합병의 급증으로 경영권 방어에 고심인 재계가 적대적 M&A에 대한 보완책 마련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27일 전경련은 '외국 M&A 관련제도의 현황과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내고 기업의 경영환경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조치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도 '1주 1의결권' 원칙 아래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의결권의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정보 포털인 '코참비즈(www.KorChamBiz.net)'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7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1월말 개설된 코참비즈는 현재 21만개의 기업정보와 125만개의 상품정보를 비롯해 국내외 거래정보, 재무정보,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한상의는 코참비즈의 정보
최저임금법 개정안과 모성보호관련 입법안 등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데 대해 재계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특히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에 대해 "균형관계가 무너졌다"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7일 '환노위 통과 법률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통해 "경영계는 최근 국회 환노위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입법활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
비정규직 법안에 재계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경제5단체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겠다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 등 경제5단체장은 신라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투명사회협약 경제부문 실천협의회'를 공식 발족하고 윤리경영, 투명경영, 사회공헌 3대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기업이 성공하려면 차기 경영자를 키워라" 대한상공회의소가 26일 발간한 '오래 살아남은 기업들의 적자생존 연구' 보고서는 기업이 장수하려면 내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기 경영자를 키워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보고서는 GE, 모토로라, HP, 3M 등 대부분의 장수기업은 장기간의 내부 경쟁과 훈련을 통해 차기 경영자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