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자체 운영하는 채용정보사이트 ‘워크넷’을 통해 16일부터 채용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동부는 15일 “온라인 취업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워크넷에서 온라인 채용대행을 위한 ‘e-채용마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고용지원센터에 신청을 하면 구직자의 입사지원서를 온라인으로 받아 서류심사를 대
노동부가 추석을 앞두고 체불임금 청산활동에 나선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체불임금 청산활동은 지방노동관서별로 전담반을 편성해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전담반은 임금체불 관련 정보를 파악한 뒤 전화나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청산활동을 벌인다.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직상수급인 연대책임 제도를 활용해 체불노동자의 권리를 구제할 예정이다. 특히 청산되지
당초 정부 주장보다 비정규직 해고전망치가 턱없이 적게 나와 논란이 되고 있는 노동부의 비정규직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이영희 노동부장관이 “노동부의 조사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4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열어 노동부가 지난 4일 발표한 ‘사업체 기간제근로자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 장
장애인고용촉진강조의 달을 맞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등이 포함된 ‘2009 전남·목포 뷰티풀 챌린지’ 행사가 15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노동부와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목포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목포 유달경기장·신안비치호텔·목포해양대학에서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제2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제4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4일 J·A메리어트호텔에서 신재생에너지협회·금융투자협회 등 19개 산업별 전문단체와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은 산업별 특성에 따른 전문단체를 통해 현장 수요에 맞게 노동자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동부는 산업별 단체에 산업계 수요분석 연구·훈련프로그램·교재개발비용·교
직업능력개발계좌를 받은 구직자 중 절반 가량만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과잉으로 66%에 달하는 훈련과정에 훈련생이 등록하지 않았고 미개설된 과정도 36%에 육박했다. ⓒ 매일노동뉴스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9 직업능력개발 세미나’에서 이런 내용의 ‘직업능력개발계좌제 발전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30회 근로자미술제’ 수상작품 중앙전시회를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내)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미술제는 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KBS가 공동 주최한다. 미술제에는 회화와 서예·공예·사진 부문에서 모두 1천52점의 작품이 출품돼 그중 89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직업능력개발과 기능장려에 공을 세운 노동자와 사용자 118명이 훈·포장을 수상했다. 노동부는 9일 ‘2009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었다. 기념식은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했다. ‘9월 직업능력의 달’을 시작하는 행사인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은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
다음달 1일 출범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2년까지 인원 24%를 줄이기로 했다. 이지송 토지주택공사 사장 내정자와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은 8일 국토부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토지주택공사 기능·인력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구조조정 계획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총 정원 7천367명 중 24%인 1천767명이 2012년까지 단
정부가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비정규직법을 비롯해 25개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8일 노동관계법 25개를 비롯해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할 통과필요 법률안 184개를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올해 입법 추진 예정 법률안 449건 가운데 내용의 중요성과 처리의 시급성을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8일 지식경제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실시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실적 평가에서 16개 준정부기관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지원실적과 올해 지원계획 평가에서 총점 94.1점을 기록했다.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및 계획 평가’는 매년 실시하는데, 이번 평가는 공기업 12곳과 준정부기
노동부는 7일 청년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사이버홍보관 ‘으라차차차 힘내라 청년아’(work.go.kr/youth/chachacha)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이버홍보관은 7개 부처에서 실시하는 69개 청년취업지원프로그램을 포괄하고 있다. 노동부는 69개 사업을 정책 성향에 따라 테마를 기회(Chance)·도전(Challenge)·변화(C
국내에서 반도체 제조 사업장의 직업성 암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직업성 암예방과 최근 연구동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9일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 빌딩에서 ‘직업성 암예방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직업성 암예방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국제암연구소(IARC)의 암역학 전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이전 직장에서 성희롱 사건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는 이유로 채용면접에서 탈락시킨 것은 성차별이라고 7일 판정했다. 인권위는 해당기업에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보상하라고 권고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3월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의 용역업체로 ㄱ기업이 선정되면서 발생했다. 임아무개(4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인력 구조조정안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6일 통합공사와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7일 이지송 공사 신임 사장과 권도엽 국토부 차관은 국토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공사의 추진현황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통합공사의 추진경위와 향후 사업전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직개편과 본사이전 문제에 대한 언급도 있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포럼이 열린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8일 오후 충남 태안군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상청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환경 문제가 국내외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각도의 녹색산업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
신임 국무총리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노동부장관에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3일 임태희 내정자를 비롯해 6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다. 법무부장관에는 이귀남 전 법무부차관, 국방부장관에는 김태영 합동참모의장, 지식경제부장관에는 최경환 한나라당 의원, 여성부장관에는 백희영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특임장관에는 주호영 의원이 내정됐
노동부가 3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비정규직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돌연 연기했다. 노동부는 “한나라당의 요청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이런저런 뒷말이 무성하다. 노동부는 지난 2일 밤 갑자기 3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연기한다고 기자들에게 통보했다. 노동부는 “비정규직 실태조사 결과 등에 대해 당정협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당의 요청으로
정부가 4분기 예산 가운데 10조~12조원을 3분기에 앞당겨 쓰기로 했다. 대신 부족한 재정은 내년으로 예정된 공기업 투자를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3일 ‘2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재정 조기집행을 하반기에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당초 3분기 43조6천억이 집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를 53조~55조원으로 늘렸다.
금융위기 이후 적극적 재정지출로 재정수지가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2013년에 재정수지균형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획재정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2009~2013년 국가재정 운용계획'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재부의 초안을 바탕으로 세부 작업을 벌여 최종안을 확정해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10월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