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FKI미디어가 소규모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경영비법과 사례, 전략을 담은 가이드북 를 번역, 발간했다. 저자 스티븐 슈트라우스는 오랫동안 미국의 일간지 USA Today에 칼럼을 써오면서 여러 소규모 사업체 경영자들을 만나 그들의 경험담과 경영비법을 듣고 책으
'재계의 쓴소리'로 통하는 두산그룹의 박용성 회장이 이번에는 본인이 '쓴 맛'을 볼 것 같다. 그 동안 전문경영인으로서 재계 다른 그룹에 비해 비교적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해 온 박 회장은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넓은 점을 십분 활용해 정계, 노동계는 물론 재계에도 쓴소리를 쏟아내며 비판의 화살을 겨눠왔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행동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금융산업구조개선에관한법률(금산법) 개정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소급입법 여지가 있다는 것. 전경련은 일명 '삼경련(삼성경제인연합회)'이라는 비판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분 강제매각 여론의 형성을 막기 위해 두팔을 걷어붙인 것으로 보인다.17일 전경련은 '금산법 개정을 통한 기존 주식에 대한 처분 강제, 무엇
노동 및 시민단체가 반대하고 있는 기업도시에 대해 재계가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건설 추진절차와 과제'라는 보고서를 내고 기업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규제완화와 정책지원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구체적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가 해외 윤리경영 선도기업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회원사 60여명 안팎의 임원 및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된 '윤리경영 연수단'을 미국에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전경련 기업윤리임원협의회 위원들이 주축이 돼 국제기업윤리연구원(IBEI), 통신회사 MCI, UN 글로벌 컴팩, 존슨앤드존
참여정부 들어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다. 올해 기업집단 4곳이 신규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8월말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된 지주회사는 25개사로 늘었다.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순환출자 구조를 유지할 수 없는 기업들이 지주회사를 대안으로 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
재계가 연봉제 도입에 있어 현행 노동관계법이 큰 걸림돌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보고서에서 "연봉제를 시행하려면 노동관계법상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경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연봉제를 도입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상의는 "근로자의 동의를 거쳐 연봉제를
국내 증시가 안정적인 상승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량기업 공개와 간접투자 활성화 등 수급 양면에서 보완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증시의 수요기반이 확충되고 있는데 반해, 기업공개 기피, 유상증자 감소, 자사주 매입 등으로 주식공급량은 크게 줄어들
대기업들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재계가 행동수칙까지 정하며 자정노력을 결의했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투명사회협약 이행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하도급공정화 실천특별간담회'를 경제인클럽에서 열고 5대 항목이 담긴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 매일노동뉴스 주요 내용은 △대중소기업간 협력적
최근 대기업들이 전경련 등을 중심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 대다수 중소기업 사장들은 대기업들의 횡포가 여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재경위 소속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중소기업 대표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5명이 대기업 거래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재계의 수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기업이 해야 할 3가지 일을 제시했다. 삼성 'X파일' 사건, 두산 비자금 사건 등 기업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어느 때보다 따가운 요즘 대기업들이 처신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는 주문이다. 12일 강 회장은 '중추절에 즈음한 회장 서한문'을 회원사들에 발송하고 중소기업
멕시코측의 소극적 자세에 따른 한-멕시코 간 FTA협상 추진 지연에 대비해 분야별 협정 추진 등 실익을 우선시하는 협상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12일 '한-멕시코 FTA 기대효과와 추진과제'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멕시코는 산업발전단계가 우리보다 낮고 주요 제조업종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아 우리나라
올 상반기 동안 600대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30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간투자계획대비 집행률은 45.2%로 지난해 46.5%보다 약간 낮았다. 이에 기업들은 집행되지 않은 투자를 서둘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늘어난 36조6천억원의 투자를 올 하반기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9일
일본의 사례를 교훈 삼아 우리나라도 국제적으로 정합한 인수합병(M&A) 관련 법적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권종호 건국대 교수가 쓴 '일본의 경영권 방어관련 회사법 개정동향과 시사점'이라는 책을 발간하고 최근 일본정부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어수단 도입을 위해 회사법을 개정한 사례를 소개했다. 권 교수는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대기업의 파업은 노조 전임자 수가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발표한 '최근 파업사태로 본 노사관계 안정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부 대기업 공장 노조에서 극심한 노사갈등이 생겨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노조 전임자 수가 너무 많고 이들이 여러 계파로 나뉘어 집행부 장악을 위한 다툼을 벌이는 와중에서 '먼저
기업들의 경기전망이 관망세로 돌아서는 등 체감경기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IS) 전망치가 기준치인 100을 기록해 지난 3/4분기 107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BIS는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수치
재계가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립을 위해서는 노동계의 과도한 임금인상 및 근로조건 요구, 경영·인사권 침해가 개선돼야 한다고 훈수를 뒀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제조업 600대기업(응답업체 463개사) 인사노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후 '합리적 노사문화 정립을 위한 노동운동 개선방향'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국내기업 5곳 중 4곳 이상이 연공서혈영 임금제도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무직보다는 생산직이, 노조가 없는 곳보다는 노조가 있는 곳이 정기승급제도를 시행하고 있다.23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수영)에 따르면 전국 100인 이상 사업장 39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정기승급 실태' 조사 결과, 86.9%의 기업이 정
국내 중소기업들이 미국, 일본, BRICs 등지의 대기업 해외 유통망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중소기업중앙회 398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출희망 품목 및 지역'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378개 중소기업의 주요 생산품목은 가정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18일 전경련 회관에서 주요 대기업 임원 57명으로 구성된 기업윤리임원협의회를 열고 윤리경영 강화 차원의 일환으로 '더치페이'(Dutch-pay)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세계의 '사내 더치페이 문화확산을 통한 윤리경영 추진사례'가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신세계는 지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