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14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어 지난해 공공기관들의 실적을 평가한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운위는 경영 평가 성적이 가장 나쁜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의 해임을, 한국석탄공사를 비롯한 성과가 부진한 기관장 19명에 대해서는 경고조치를 건의했다. 이번 기관장 평가 결과를 보면 시설안전공단이 50점 미만으로 ‘아주
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09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보면 노동부 산하기관 중 기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근로복지공단과 한국고용정보원뿐이다. 특히 복지공단은 2년 연속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고, 기관장 평가에서도 노동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산재의료원과의 통합을 원만하게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TV·라디오 연설을 통해 청와대와 내각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지방선거에 대해 “표출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국민들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용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경제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괄목한 성과
매년 7천명 이상의 재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 힘을 모은다. 공단은 1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산업재해 예방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동차조합 회원사에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노동자 재해예방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2010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6~18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열린다. 14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산업변화에 발맞춰 보석가공 직종이 신설됐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포함한 20개 정규직종과 3D 제품디자인 등 6개 시범·레저생활 직종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총 3천59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청년들의 해외취업 확대를 추진하는 ‘글로벌리더 양성사업 추진단’ 출범식을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본부에서 개최한다. 유재섭 이사장이 추진단 단장을 맡고, 해외에서 한국 인적자원에 대한 홍보와 한국인을 채용할 우수기업체 확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단은 정부의 글로벌리더 10만명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
이명박 대통령이 지방선거 패배 이후 건설경기 부양을 시사하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자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싱가포르 경제인 간담회에서 “한국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돼 지금이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지방에 가면
(주)반도호이스트크레인의 양중기 과부하방지장치가 올해 방호장치·보호구 분야 최고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올해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에서 대상에 선정된 (주)반도호이스트크레인의 양중기 과부하방지장치. 사진제공=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14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에서 (주)반도호이스트크레인의 양중기 과부하방지장치가 노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 수자원 관리 전문인력 양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수자원관리 아카데미(물관리 전문학교)를 개설·운영한다. 또한 훈련과정 개발, 훈련시설·장비 활용, 인력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폴리텍대는 내년부터 수자원 관리 전문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농어촌공사는 대학이 양성
정부가 올해 5차례의 국가고용전략회의를 통해 국가고용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노사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노동부는 9일 "고용 관련 구조적 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가고용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경제·산업·교육·노동·복지 등을 포함한 종합적 정책대응이 요구되는 만큼 각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집중
참여정부 시절 5.2% 수준이었던 공공기관 신규채용이 이명박 정부 집권 이후 1.6%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는 8일 ‘공공기관 신규채용·청년고용 실태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공공기관의 신규채용과 청년채용 현황에 대한 정보공개를 노동부에 청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한국기술교육대가 조직통합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해 3월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방안에 따라 폐지된 한국노동교육원을 통합해 부설 노동행정연수원으로 전환한 바 있다. 그런데 두 기관이 통합된 지 1년이 넘도록 직급·호봉 조정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유관기관노조 한기대지부(지부장 김성환·구 노동교육원노조)는 8
정부가 공무원의 시간제근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1년 이하의 시간제근무도 승진소요연수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령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시간제 근무기간이 해당 계급에서 1년 이하인 기간은 승진소요연수에 전부 포함되고, 1년을
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8일 상용 파트타임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순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9일 서울지방노동청을 시작으로 대전·대구·광주·부산 등에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민간부문 단시간근로 확산·지원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단시간 근로 도입 가능모델, 국내외 사례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지역 노사민정 주
전국교직원노조와 교육과학기술부가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본교섭을 8년 만에 재개한다. 법원이 이달 말까지 본교섭을 개시하라고 판결하면서 교과부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최근 교육자치선거에서 진보성향 교육감이 상당수 당선되면서 중앙을 시작으로 각 지역 교육청과 교원노조 간 단체교섭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전교조와 교과부에 따르면 서
서울시가 지난달 도입한 버스장착형 무인단속 시스템인 시내버스 폐쇄회로(CC)TV가 한 달 만에 적잖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52번과 260번, 471번 등 시내버스 4대에 무인단속 시스템을 장착해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불법 주·정차 806건, 버스전용차로 위반 36건 등 842건을 적발했다. 시내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발표했던 민군합동조사단 명단이 공개됐다. 군이 민간위원으로 꼽은 25명 가운데 무려 18명이 국방부나 국책연구기관 소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3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민군합동조사단 명단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순수 조사활동에 참여한 민군합동조사단은 민간인 25명과 군인 22명 등 47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이 노동현장이나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모한다. 공단은 31일 “올바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달인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달인 찾기 이벤트는 1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건설현장이나 서비스·제조사업장 등 일터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모습이나 일생생활에서 올바른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근로자미술제 작품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거나 산재요양 중인 노동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성전문가와 현직공무원, 역대 동일부문 금상 이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모집부문은 회화·서예·공예·사진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노동자는 희망드림 근로복지넷(workdream.ne
6·2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가 27일 시작됐다. 여야는 투표 독려에 나섰고,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재자 투표 관리능력에 의문을 나타냈다. 정병국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부재자 투표행위는 애국행위”라고 말했다. 부재자 투표 대상자가 대부분 군인인 점을 감안한 듯 “군복무는 이시대의 최고 애국”이라며 “군인들이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