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특1호(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02-2227-7500)발인 : 2018년 11월5일(월) 오전 6시장지 : 경남 의령군 용덕면 선영
고용노동부가 연이은 택배노동자 사망사고를 초래한 CJ대한통운을 집중 감독한다. CJ 본사는 사망사고 재발방지계획을 세워야 한다. 주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받는다. 노동부는 CJ대한통운 전국 물류터미널 기획감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감독기간은 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이다. 올해 8월 CJ대한통운 대전허브터미널에서 20대 대학생이 일하다 감전돼 사망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현 노사정대표자회의) 업종별위원회인 공공기관위원회가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위원회에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를 '사용자' 자격으로 참여시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탓이다. 기재부는 '싫으면 기존 방식대로 노정협의를 하면 된다'는 태도다. 기재부가 말하는 '기존 방식의 노정협의'란 기재부가 노동계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말한다.노동계는 "기재부가 경총·대한상의를 내세우며 사회적 대화를 하기 싫다는 속내를 드러냈다"고 반발했다. 여론에 떠밀려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수사 선상에 올랐던 정현옥 전 고용노동부 차관과 권혁태 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수현)는 1일 "정현옥 전 차관과 권혁태 전 청장을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라고 밝혔다. 검찰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이 개교 27주년을 맞아 11월1일부터 16일까지 담헌실학관 1층에서 '담헌(湛軒) 홍대용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리아텍은 실천공학기술자와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산 정약용과 담헌 홍대용의 정신을 본받은 '다담(茶湛)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담헌 홍대용, 도전과 창의-4차 산업혁명시대의 길을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공단 소속 지사와 직영병원 간 의료용 영상저장 전달장치(PACS)를 활용한 온라인 전송시스템을 구축했다. 31일 공단에 따르면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는 X선·CT·MRI·PET·SPECT 등으로 촬영된 영상정보의 저장·판독·검색 기능을 통합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고용노동부가 11월1일부터 전국 환경미화 사업장 110곳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획감독을 한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재활용 수거차량에서 떨어지거나 청소차 적재함에 끼이는 등 환경미화원 산재사고가 1천822건이나 발생했다. 이 중 18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말부터 환경미화원이 작업 중 숨지는 중대재해가 자주 일어나고
정부가 채용비리 상시감사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을 만든다. 추진단은 11월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1천4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포함한 채용 전반을 실태조사한다. 채용비리 점검은 지난해 특별점검 이후 매년 정례화하기로 결정한 것인데, 최근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부가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비율이 20%에도 못 미쳤다. 지방공사·공단은 고작 8%에 불과했다. 유리천장이 깨지기는커녕 금도 안 간 수준이다. 31일 고용노동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전문위원회가 2018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전체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사업장, 300인 이상 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국민연금 제도개혁과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사회적 대화가 본격화한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현 노사정대표자회의)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국민연금 개혁과 노후소득보장 특별위원회(연금개혁 특위)'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했다. 연금개혁 특위 위원장인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을 포함해 △노동계(한국노총·민주노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이 30일 지역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방식 개선을 예고했다. 임 차관은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노동부 출입기자들을 만나 "일자리를 만드는 것과 별개로 일자리를 잘 배분·배치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직업훈련을 통해 능력을 키우고, 능력을 갖춘 사람들과 일자리를 매칭하는 작업을 고용센터가 한다"며 "고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민주노총 없이 연내에 출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민주노총은 내년 1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경사노위 참여를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출범을 강하게 요구하는 데다, 정부도 연내 출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대세가 기울어진 모양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법이 마련됐는데도 집행을 안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부담과 "언제까지 기다릴 거냐"는 일부 여론이 압박으로 작용한 듯하다.30일 노사정에 따르면 노사정대표자회의 참여주체들은 다음달 2일 실무협의회를 열고 5차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서정(53·사진) 고용정책실장이 29일 임명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임서정 차관은 고용과 노사 분야에 정통한 관료로 뛰어난 능력과 신중하고 합리적인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며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해 노동존중 사회 실현과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정부가 연내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입법화를 추진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용지표 악화'로 코너에 몰린 정부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시작으로, 노동시간단축 유예기간 부여와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까지 경영계 요구사항을 곶감 빼먹듯 하나씩 내주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노동계 불신이 쌓여 가고 있다.29일 정부·노동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사회적 대화로 근로기준법상 최대 3개월인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을 1년까지 연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과정에서 노동계 반발로 홍역을 치른 정
심각한 청년실업 중에 어렵사리 직장을 구한 신입사원들의 조기퇴사가 늘어나고 있다. 2016년 한국경총이 발표한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7.7%나 됐다. 10명 중 3명이 직장을 떠난다는 뜻이다. 2014년보다 2.5%포인트 증가했다. 신입사원의 조기이탈은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축소로 이어지고, 조기이탈에 따른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62개 생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망사고 예방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제주도 생수제조업체에서 생수를 쌓는 적재설비 점검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최근 제주 삼다수 제조공장에서 생수 이송용 설비점검을 하던 노동자가 끼임사고로 숨졌다. 특별점검은 11월1일부터 12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장예절 안내서 을 25일 발간했다. 공단 고용개발원의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장애인 임금노동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6년인 데 비해 발달장애인은 3년9개월로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내서는 발달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도움을 주려고 만들었다. 주인공 보람씨
정부가 사회적 대화를 통한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를 포함한 노동시간단축 연착륙 방안 마련을 공식화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후속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노동계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를 주 52시간 노동시간단축의 무력화 조치로 여긴다. 노정갈등이 심화하는 모양새다.김왕 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25일 "사회적 대화로 노동시간단축 연착륙 방안을 연내에 구체화하겠다는 방향성이 정립된 것"이라며 "11월 초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노사 의견을 심도 깊게 듣고 균형 잡힌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정부가 얘기하는 사회
현대제철 노동자 6천300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1천500억원대 통상임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현대제철이 제기한 '신의칙 위반' 주장을 배척했다.25일 노동법률원 법률사무소 새날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합의 11부(부장판사 이진화)는 이날 오후 현대제철 노동자들이 상여금과 각종 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제기한 2건의 임금청구 소송에서 "연장수당 등 변동분을 제외한 상여금(800%)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2013년 4월 현대제철 인천·포항공장 노동자 3천386명은 2010년
고용노동부는 국민이 고용노동정책 수립·추진 과정에 참여해 자문할 수 있는 '고용노동혁신 국민자문단'을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동부는 지난 8월 고용노동행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자문단을 공개모집했다. 여성·취약계층 고용개선과 임금·근로시간, 일터안전 등 3개 분야 자문단 144명을 선정했다. 자문단은 특정 집단에 쏠림이 없도록 성별·연령·